공덕 건강한 지리산 산나물 비빔밥 맛집 - 채담화
'채담화'는 평소 먹기 힘든 지리산 산나물을 맛볼 수 있는 건강한 밥집입니다.
공덕역 1번 출구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있는 재화스퀘어빌딩 지하 1층에 위치해 있어요.
입구에는 채담화의 자랑, 산나물이 전시돼 있어요.
일년 내내 먹을 수 있도록 건나물로 가공해 자연의 풍미를 듬뿍 느낄 수 있어요.
대표 메뉴는 5가지 지리산 산나물 비빔밥입니다.
여기에 건강버섯탕, 자연송이탕 등을 곁들여 먹을 수 있어요.
소안심구이, 한우버섯불고기, 갑오징어볶음, 산나물전, 자연송이전골 등 단품 메뉴와 여럿이 먹기 좋은 세트 메뉴도 있습니다.
좌석은 4인석이 일렬로 구성돼 있어서 꽤 많은 인원이 수용 가능합니다.
안 쪽에는 4인에서 20인까지 이용할 수 있는 프라이빗한 룸도 있습니다.
전 좌석 사전 예약 가능해요.
점심 시간에는 직장인들로 혼잡한데, 저녁 시간에는 상대적으로 한가한 편입니다.
대표 메뉴 지리산 산나물 비빔밥을 주문했어요.
반찬과 5가지 산나물, 공깃밥, 비빔그릇, 버섯탕국물이 함께 나옵니다.
국물은 싱거운 편이고, 버섯 우린 물 같은 느낌이에요.
반찬 세 가지는 고정인 것 같아요.
오징어젓갈, 백김치, 도토리묵 세 가지가 늘 세트로 나옵니다.
다 맛있고, 특히 오징어젓갈은 오징어가 두툼하게 썰어져 있어서 더 맛깔스럽습니다.
오늘 나온 5가지 산나물은 깻순, 미역취, 죽순, 방풍, 유채입니다.
계절에 따라 조금씩 변동이 있다고 해요.
건나물이지만 산나물 특유의 향긋함과 식감이 잘 살아 있습니다.
비빔그릇에 다 털어넣고 먼저 들기름만 넣고 비벼 한 입 먹습니다.
여기 들기름은 시골에서 짠 진한 맛이에요.
들기름과 고추장 모두 직접 제조한다고 해요.
고추장은 조금만 넣어서 최대한 향긋한 나물 그대로의 맛을 느껴 봅니다.
건강한 밥상 좋아하는 분들에게 적극 추천합니다.
'채담화'는 매일 11:00~21:00까지 영업합니다.
14:30~17:00는 브레이크 타임이에요.
주차는 재화스퀘어 지상 또는 지하주차장 이용 시 1시간 무료 지원됩니다.
추천
5가지 지리산 산나물을 맛볼 수 있다
송이, 전복 등 건강한 재료를 사용한 자연 밥상을 즐길 수 있다
비추천
식사 메뉴가 한 가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