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 가는 맛집

마포역 가성비 한우 1++ 생등심 맛집 - 전주향 마포점

비개인저녁 2024. 12. 26.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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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역 1번 출구 마포음식문화거리 초입에 있는 '전주향 마포점'은 합리적인 가격에 1++ 한우를 먹을 수 있는 곳입니다.

한우 경매부터 가공, 유통까지 직접 관리하기 때문에 주변 유명 한우집과 다른 가격대를 만날 수 있어요. 

 

 

 

 

매장은 1층과 2층으로 꽤 넓습니다. 

2층은 소형 룸, 대형 룸으로 구성돼 있어 가족 식사나 모임, 단체 회식 하기도 좋습니다. 

 

 

 

 

주요 메뉴는 돼지갈비와 생목살, 그리고 생등심, 채끝, 갈비살, 살치살, 안심 등 한우 구이를 즐길 수 있어요. 

1++ 한우 생등심 150g 가격이 29,000원입니다. 

 

 

 

 

술은 다양한 주종을 판매합니다.

와인과 위스키도 판매하며, 콜키지 요금은 병당 2만원을 받습니다. 

 

 

 

 

일단 생등심 2인분부터 주문했어요.

곁들임 반찬은 묵사발, 양념게장, 상추겉절이, 고구마샐러드, 얼갈이백김치 등이 나옵니다. 

 

 

 

 

전에는 없었는데, 쌈채소 코너도 생겼어요.

셀프로 가져다 먹어야 합니다. 

배추, 상추, 쌈추, 청경채, 케일, 적근대, 파프리카, 양배추 등 종류가 다양하고 신선합니다.

마늘, 고추, 쌈장 등도 필요한 만큼 갖다 먹게 돼 있어서 좋았어요. 

 

 

 

 

먹고 싶은 쌈채소 위주로 남기지 않을 만큼만 가져다 먹으니 좋더라구요. 

 

 

 

 

묵사발은 식전 입맛 돋우기 좋은 상큼하고 시원한 맛입니다. 

양이 푸짐해서 여러 번 나눠 먹을 수 있어요.

 

 

 

 

등심과 함께 먹는 소스로는 개인 별로 소금과 양파절임이 나오고, 와사비, 겨자씨소스는 추가로 줍니다. 

 

 

 

 

오늘의 주인공, 생등심 300g이에요. 

떡심이 박혀 있어서 아쉬웠지만 그래도 맛은 있습니다. 

 

 

 

 

서버가 알아서 세 부분으로 나눠줘서 참숯에 올렸습니다. 

 

 

 

 

고기 굽는 속도가 먹는 속도를 따라가지 못해서 사진을 제대로 못 찍었어요.

생등심을 바로 구워서 먹으니 입에 살살 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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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은 밥보다 고기가 당겨서 생등심을 다 먹고나서 돼지갈비도 2인분 시켰어요.

뼈없는 돼지갈비로 국내산입니다. 

 

 

 

 

고기가 두툼한 편이라 칼집이 잘 돼 있어요.

 

 

 

 

돼지갈비도 부드럽고 맛있지만, 예전보다 간이 더 세진 느낌입니다. 

그래서 돼지갈비는 쌈을 열심히 싸 먹었어요. 

고기에 쌈 싸 먹는 거 좋아하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후식으로는 새우튀김과 고구마튀김이 인원수대로 나와요.

고기로 배를 채우면 굳이 밥이나 냉면 안 챙겨 먹어도 됩니다.

튀김은 바로 막 튀겨나와서 따끈하고 바삭하고 고소합니다. 

 

 

 

 

'전주향 마포점'은 매일 10:00~22:00까지 영업합니다.

주차는 가게 앞에 두 대 정도 가능하며, 마포 유수지공영주차장이나 용강공영노상주차장 이용시 1시간 무료 지원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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