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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 없는 영화, 공연 리뷰

메가박스 더 부티크 목동현대백화점 컴포트관 102호 관람 후기(ft. 어쩔수가없다)

비개인저녁 2025. 9. 30.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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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가장 핫한 영화, 박찬욱 감독, 이병헌, 손예진 주연의 영화 '어쩔수가없다'를 보고 왔어요.
관람 리뷰가 워낙 극과 극을 달려서 직접 보고 판단하려 했는데, 박찬욱 감독 영화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흥미롭게 볼 수 있습니다.
'친절한금자씨', '설국열차', '아가씨' 등 그의 작품들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날만큼 박찬욱 감독 색깔이 물씬 풍겨나는 작품이었어요. 
영화 상영시간이 139분으로 2시간이 훌쩍 넘기 때문에 이 작품은 무조건 컴포트관에서 봐야겠다 싶었습니다.
그래서 영화관은 '메가박스 더 부티크 목동현대백화점'을 이용했습니다.
'메가박스 더 부티크 목동현대백화점'은 현대백화점 목동점 지하 2층에 위치해 있으며, 5호선 오목교역에서 지하로 바로 연결됩니다. 
 
 

 
 
요즘 영화관에 올 때는 모바일앱으로 예매를 하고 오기 때문에 티켓 키오스크가 엄청 한산합니다. 
 
 

 
 
평일 낮도 아니고 저녁 시간인데도 영화관 손님이 진짜 없었어요.
정말 이러다 주요 영화관 빼고는 살아남지 못할 것 같습니다. 
메가박스에서는 인센스스틱(향초)을 포함한 어쩔수가없다 콤보를 판매하고 있었어요. 
 
 

 
 
'메가박스 더 부티크 목동현대백화점'은 일반 메가박스 영화관과는 다릅니다.
부티크라는 이름처럼 고급화되어 있어요. 
메가박스 더 부티크 영화관은 코엑스, 센트럴시티, 목동현대백화점, 성수, 분당, 하남스타필드, 대전신세계 아트앤사이언스 등에만 특별하게 마련되어 있습니다. 
부티크 호텔 콘셉트다 보니 영화관도 1관, 2관이 아닌 101호, 102호로 이름 붙여져 있습니다.
'메가박스 더 부티크 목동현대백화점'은 101호부터 108호까지 총 8개관이 있으며, 앞의 관들은 컴포트관, 107호와 108호관은 더 부티크관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메가박스 더 부티크 목동현대백화점 상영관 입구

 
 
'메가박스 더 부티크 목동현대백화점'은 자유 입장 시스템입니다.
대기 공간에 있다가 영화 상영시간이 되면 알아서 해당 호실로 입장하면 됩니다. 
그래서 대기 공간이 엄청 편안하고 럭셔리하게 꾸며져 있어요. 
 
 

스위트 라운지

 
 
시설 자체가 좋고 프라이빗한 만큼 상영관들은 크지 않습니다. 
101호부터 106호까지는 컴포트관으로 101호 154석, 102호 135석, 103호 138석, 104호 115석, 105호 96석, 106호 116석입니다.
더 부티크관인 107호는 44석, 108호는 86석입니다. 
그래서 대기 공간도 붐비지 않고 여유있어요. 
 
 

더 부티크 라운지

 
 
특히 101~106호 컴포트관은 시설에 비해 가격도 그리 차이나지 않아요.
그래서 무조건 러닝타임 긴 영화는 메가박스 컴포트관에서 볼 것을 추천합니디.
성인 기준으로 월~목은 15,000원, 금~일, 공휴일은 16,000원입니다. 
여러 할인 등을 적용하면 더 저렴하게 볼 수 있습니다. 

'메가박스 더 부티크 목동현대백화점' 102호는 입구 바로 오른편에 위치해 있습니다.
양쪽 계단 위로 올라가면 입구로 들어갈 수 있어요. 
 
 

메가박스 더 부티크 목동현대백화점 102호 입구

 
 
102호는 135석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좌석이 크고 넓기 때문에 실제 영화관은 일반 영화관 최소 170석 크기로 봐야 할 것 같아요. 
 
 

102호 좌석 배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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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박스 더 부티크 목동현대백화점'은 모두 레이저(Laser)관으로 선명한 화질로 영화를 즐길 수 있어요. 
대형 스크린이 영화관 전면부를 꽉 채워 엄청난 몰입감을 느끼게 해 줍니다. 
 
 

메가박스 컴포트관

 
 
컴포트관이라는 이름처럼 좌석은 압도적인 편안함을 자랑합니다.
영화 시작과 끝까지 2시간 30분 여 동안 앉아 있어도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허리 굴곡을 신경쓴 좌석이라서 허리 안좋은 분들은 꼭 컴포트관을 이용하세요. 
앞뒤는 물론 개별 좌석이 넓어서 옆 좌석과 닿을 일도 없습니다. 
 
 

 
 
저는 F열 중앙에 앉았는데, 시선처리가 딱 맞아서 스크린이 너무 크게 느껴졌어요. 
이병헌과 손예진 얼굴이 클로즈업 될 때마다 거대 조형물을 보는 느낌이었습니다. 
동일한 시선에서 스크린 꽉 차게 보는 걸 좋아하는 분들은 F열 추천이고, 너무 부담스럽다면 H, I열이 좋을 것 같습니다. 
 
 

 
 
'메가박스 더 부티크 목동현대백화점'의 또 하나의 장점은 3시간 무료 주차가 가능하다는 겁니다.
백화점 지하주차장 내 무인정산기에서 당일 관람한 영화티켓 하단의 주차확인 바코드를 인식하면 3시간 무료 주차 적용이 됩니다. 
 
 

 
 
영화 '어쩔수가없다'의 제 짧은 관람평은 박찬욱 감독 스타일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었습니다. 
평범한 직장인 이병헌이 해고된 후 아내와 두 자식을 지키고, 어렵게 장만한 집을 지키고, 재취업을 향한 자신만의 전쟁을 준비하는 이야기로 알고 영화를 봤는데, 스릴러 장르답게 영화는 이상한 방향으로 흘러갑니다.
영화의 결말은 예측 금지. 
영화 배경 및 분위기는 8~90년대 느낌이지만, 영화는 요즘 현실, 다가올 시대를 꼬집습니다. 
박찬욱 감독 특유의 미장센, 대사, 사운드, 편집 등이 더해져 영화는 기괴하면서도 다양한 사회적인 현상과 변화를 생각하게 만듭니다.
냉혹하고 차갑고, 불편한 현실을 마주하기 때문에 영화평이 극과 극으로 흐르는 것 같아요.
이병헌, 손예진 외에도 박희순, 이성민, 엄혜란, 차승원, 유연석, 오달수 등 출연 배우들이 화려한데, 이 배우들이 모두 자신이 가진 색깔을 버리고 박찬욱 감독 스타일로 변화한 게 참 신기하고 또 다른 볼거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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