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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덕역 맛집 10

공덕 건강한 지리산 산나물 비빔밥 맛집 - 채담화

'채담화'는 평소 먹기 힘든 지리산 산나물을 맛볼 수 있는 건강한 밥집입니다. 공덕역 1번 출구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있는 재화스퀘어빌딩 지하 1층에 위치해 있어요.     입구에는 채담화의 자랑, 산나물이 전시돼 있어요.일년 내내 먹을 수 있도록 건나물로 가공해 자연의 풍미를 듬뿍 느낄 수 있어요.      대표 메뉴는 5가지 지리산 산나물 비빔밥입니다. 여기에 건강버섯탕, 자연송이탕 등을 곁들여 먹을 수 있어요.소안심구이, 한우버섯불고기, 갑오징어볶음, 산나물전, 자연송이전골 등 단품 메뉴와 여럿이 먹기 좋은 세트 메뉴도 있습니다.     좌석은 4인석이 일렬로 구성돼 있어서 꽤 많은 인원이 수용 가능합니다.안 쪽에는 4인에서 20인까지 이용할 수 있는 프라이빗한 룸도 있습니다. 전 좌석 사전 예약 ..

공덕역 미쉐린 가이드 맛집 - 세 가지 김치가 맛있는 '마포양지설렁탕'

마포에서 설렁탕 하면 '마포옥'과 '마포양지설렁탕'이 양대 설렁탕집으로 꼽힙니다.두 곳 모두 매년 미쉐린 가이드에 올라와 있는 마포 대표 맛집이에요. 마포역과 가까운 '마포옥'은 몸보신하는 듯한 진한 국물이 강점이고, 공덕역 앞에 있는 '마포양지설렁탕'은 맛깔스러운 김치가 강점입니다. 저는 설렁탕에는 소금 간 없이 김치 가득이랑 먹는 것을 좋아해서 '마포양지설렁탕'을 더 자주 갑니다. '마포양지설렁탕'은 공덕역 8번 출구와 가까우며, 몇 년 전에 건물을 새로 지어 1층과 2층 넓게 운영하고 있어요.     '마포양지설렁탕'은 1974년부터 운영한 오랜 전통의 맛집으로 대표 메뉴는 설렁탕입니다.내장탕, 꼬리탕, 도가니탕, 우족탕 등 특수 부위도 다양하게 맛볼 수 있어요.저는 12년 전 쯤부터 이 곳을 드나..

공덕역/대흥역 맛집 - 수육과 칼국수 둘 다 먹어야 하는 '1984그수육집칼국수 마포점'

지난해 오픈 한 '1984그수육집칼국수 마포점'. 주변에 오래된 칼국수집이 많아서 여기는 프랜차이즈 식당이다 보니 관심을 두지 않았는데, 이번에 갔다가 홀딱 반하고 왔습니다. 대전 유성구 원신흥동에 있는 곳이 본점이고, 1984년부터 40여 년 동안 칼국수와 수육으로 인기를 얻다 보니 전국에 직영점 및 지점이 생기게 됐다고 합니다. 원목 빗살 인테리어가 '1984그수육집칼국수'의 시그니처인 듯 해요. 1984 그.. 수육집칼국수라는 이름처럼 대표 메뉴는 수육과 그집 칼국수입니다. 물총칼국수와 고기비빔국수, 보리새우부추전도 인기 있어요. 평일 점심에는 수육과 칼국수를 2인 또는 3인 세트로 즐길 수 있는 점심 특선이 있어서 가장 사람이 몰린다고 해요. 저는 토요일 저녁에 방문했더니 이미 음식을 먹고 나간 ..

공덕역 맛집 - 국내산 김치삼겹살+콩나물+미나리 조합 '솥고집 공덕점'

솥뚜껑에 구워먹는 김치삼겹살 좋아하는 분들은 모이세요. 최근 핫한 프랜차이즈 음식점인 '솥고집 공덕점'을 다녀왔습니다. '솥고집 공덕점'은 공덕역 1번 출구 앞 공덕더샵아파트 1층에 위치해 있는데요.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좋아하는 솥뚜껑 김치삼겹살 메뉴에 가격경쟁력까지 갖춰 인기몰이를 하고 있습니다. 주요 메뉴는 솥뚜껑김치삼겹과 솥뚜껑차돌박이입니다. 된장찌개, 야채전골 등 국물과 함께 먹는 구이 메뉴도 있어요. 국내산 1등급 암퇘지 삼겹살과 국내산 김치를 사용하는데도 1인분 15,900원입니다. 물론 고기 양이 160g이지만, 요즘 1인분 150g 고깃집도 많아서 충분히 가성비 있습니다. 저녁 시간에는 늘 만석인 것 같아요. 오후 6시 이전이나 8시 이후에 방문하면 바로 입장 가능할 확률이 높습니다. 매장..

공덕역 맛집 - 나고야 히츠마부시(장어덮밥) 전문점 '함루 본점'

오늘 소개할 맛집은 공덕역 1번 출구에서 나오면 보이는 공덕더샵 주상복합아파트 1층에 있는 '함루 본점'입니다. 2019년 처음 오픈했을 때 정말 너무 맛있어서 감탄사가 나왔는데, 지금은 여의도, 서울역, 종각 등 다양한 지점이 생겼어요. 높아진 인기만큼 조금은 흔한 맛이 된 것 같아 아쉽기는 합니다. '함루'는 정성스럽게 담다라는 의미를 담은 일식당으로, 일본 나고야의 명물 음식인 장어덮밥, 히츠마부시를 전문으로 합니다. 특급 호텔에서만 30년 경력을 가진 쉐프의 정성과 비법을 담았다고 해요. '함루 본점'은 외관부터 나무살 인테리어가 눈길을 끕니다. 내부 역시 깔끔하지만 테이블이 일렬로 길게 늘어져 있어 호불호가 있습니다. 프라이빗한 자리 배치나 룸 구성이 있으면 더 좋을 듯 싶어요. 메뉴는 히츠마부..

공덕역 맛집 - 서버가 직접 구워주는 숯불닭갈비 '계고기집'

예전에는 철판에 야채랑 볶아먹는 닭갈비를 많이 먹었다면, 최근에는 숯불에 굽는 숯불닭갈비집이 많아진 것 같아요. 공덕역과 대흥역 사이에 위치한 '계고집'도 숯불닭갈비집인데요. 여기는 맛도 맛있지만, 서버가 직접 구워줘서 정말 편하게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저녁만 영업하기 때문에 대기가 있을 수도 있으니 피크타임은 피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경의선숲길과 연결돼 있으나 아는 사람만 찾아갈 수 있는 골목을 지나야 하기 때문에 공덕파크자이 큰 길가를 통해 찾아와야 헤매지 않을 수 있어요. '계고기집' 바로 옆에는 제가 전에 소개 드린 로스팅 까페 '이어커피로스터즈'가 있습니다. 대부분의 숯불닭갈비가 그렇듯 여기도 초벌구이를 진행합니다. 식당 내부와 차단된 공간에서 초벌구이가 이루어져요. 개고기집 아니고..

공덕 즉석떡볶이 맛집 - 고추장과 짜장 소스의 황금비율 ‘나리떡볶이’

일반 떡볶이도 좋아하지만 즉석떡볶이만의 매력이 있어서 요즘 즉석떡볶이를 자주 먹는데요. 공덕역 10번 출구와 가까운 '나리떡볶이'는 매운 맛의 떡볶이가 아니라 고추장과 짜장 소스의 조합으로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간판과 달리 내부 인테리어는 젊은 느낌이 아니고, 올드한 스타일입니다. 2인석, 4인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좌석은 편한 편입니다. 기본 즉석떡볶이만도 주문 가능하고, 내 취향에 맞게 다양한 사리를 추가해 넣을 수 있습니다. 떡볶이와 어울리는 스팸무스비나 김밥류, 감자튀김 등 사이드 메뉴도 있어요. 저는 3인 즉석떡볶이에 김말이 2개를 주문했는데요. 양배추와 깻잎, 대파가 엄청 푸짐해서 먹기도 전에 마음에 들었습니다. 위에서만 보면 양이 가늠이 안되는데, 측면에서 보면 달라요. 깊..

공덕역 맛집 - 태국 현지 느낌 그대로 '드렁킨타이 공덕점'

아이가 팟타이가 먹고 싶다고 해서 찾은 또 하나의 태국 음식점입니다. '드렁킨타이 공덕점'은 태국 현지 골목 식당 분위기를 그대로 재현했는데요. 지난 번에 소개한 '리틀방콕'이 요리까지 즐길 수 있는 뷰 맛집이라면, '드렁킨타이'는 태국 로컬의 맛과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가성비 좋은 식당입니다. 싸와디캅이라고 한글로 적혀있는 미닫이문부터 웃음을 선사합니다. 내부는 생각보다 좁아요. 테이블이 4개 밖에 안돼서 피크타임을 피해가야 합니다. 인테리어 자체가 태국 로컬 식당에 방문한 느낌이 팍팍 들고요. 모든 식기류와 수저류도 태국 현지에서 직접 공수해 왔다고 합니다. 키오스크 주문 시스템입니다. 물과 앞접시, 앞치마도 셀프로 이용 가능해요. 메뉴판은 벽 여기저기에 붙여 있어서 천천히 살펴본 후 주문하면 됩니..

공덕 뷰맛집 - 태국 요리가 맛있는 '리틀방콕 공덕경의선숲길점'

'리틀방콕 공덕경의선숲길점'은 이름처럼 공덕 경의선숲길에 위치한 태국 음식 전문점입니다. 전면 개방되는 통창으로 숲길뷰와 함께 식사를 즐길 수 있어 데이트하기 좋은 곳이에요. 음식도 맛있어서 점심, 저녁 늘 붐비니 피크타임은 피하세요. 예약은 안되고, 현장 대기해야 합니다. 식당 입구는 오른쪽 아래에 있어요. 한 층 올라가면 되는데, 홀이 두 군데로 나눠져 있습니다. 숲길뷰 쪽 테이블과 백범로 쪽 테이블인데, 어느 쪽 자리에 앉느냐에 따라 분위기가 확 다릅니다. 숲길뷰 쪽은 탁 트인 오픈된 구조이고, 백범로 쪽 홀은 칸막이가 있는 프라이빗한 공간이에요. 늘 숲길뷰 쪽으로만 앉다가 이번에는 남은 자리가 반대쪽이라 가 봤는데 여기도 나쁘지 않았어요. 비록 뷰는 별로지만, 창가에 둘만 앉는 자리라 개인적으로는..

공덕역/마포역 점심 맛집 - 돈까스와 면류를 세트로 먹을 수 있는 '다래'

공덕역과 마포역 사이 삼창프라자 건물 지하에 있는 '다래'를 소개합니다. 12시 땡하면 대기해야 하는 직장인들의 점심 맛집입니다. 그래서 무조건 12시 이전에 가거나 오후 1시 이후, 이른 저녁 시간에 가면 대기하지 않고 편안하게 먹을 수 있어요. 주요 메뉴는 수제 돈까스와 모밀국수입니다. 면류와 돈까스, 볶음밥과 돈까스 세트 메뉴를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이 집의 최대 장점입니다. 두 가지 메뉴를 동시에 먹을 수 있어 너무 좋아요. 테이블이 많지 않아서 피크타임은 꼭 피해야 합니다. 11시 30분 정도에 가니 점심 첫 손님이었어요. 반찬은 김치와 단무지, 콩나물무침이 나옵니다. 김치는 국내산이라 표기돼 있어요. 저는 라면+돈까스, 쫄면+돈까스, 김치볶음밥+돈까스를 주문했어요. 세트 돈까스는 기본 돈까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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