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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 가는 맛집

공덕역/마포역 점심 맛집 - 돈까스와 면류를 세트로 먹을 수 있는 '다래'

비개인저녁 2023. 8. 16.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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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덕역과 마포역 사이 삼창프라자 건물 지하에 있는 '다래'를 소개합니다.

12시 땡하면 대기해야 하는 직장인들의 점심 맛집입니다. 

그래서 무조건 12시 이전에 가거나 오후 1시 이후, 이른 저녁 시간에 가면 대기하지 않고 편안하게 먹을 수 있어요. 

 

 

 

 

주요 메뉴는 수제 돈까스와 모밀국수입니다.

면류와 돈까스, 볶음밥과 돈까스 세트 메뉴를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이 집의 최대 장점입니다.

두 가지 메뉴를 동시에 먹을 수 있어 너무 좋아요.

 

 

 

 

테이블이 많지 않아서 피크타임은 꼭 피해야 합니다.

11시 30분 정도에 가니 점심 첫 손님이었어요. 

 

 

 

 

반찬은 김치와 단무지, 콩나물무침이 나옵니다.

김치는 국내산이라 표기돼 있어요. 

 

 

 

 

저는 라면+돈까스, 쫄면+돈까스, 김치볶음밥+돈까스를 주문했어요. 

 

세트 돈까스는 기본 돈까스의 1/2 양에 밥과 샐러드가 함께 나옵니다. 

요즘 유행하는 일본식 돈카츠가 아니고, 옛날돈까스 스타일이에요. 

튀김옷이 완전 바삭하고, 과일 베이스로 끓인 돈까스 소스가 너무 맛있는 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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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세트로 나오는 쫄면과 라면. 

절대 작은 양이 아닙니다. 푸짐하게 먹을 수 있어요. 

돈까스와 쫄면 조합은 환상의 짝궁이죠. 적당히 새콤달콤매콤해요. 

 

 

 

 

돈까스와 라면 궁합도 좋았어요. 

식당에서 먹는 라면은 집에서 끓여 먹는 라면과 왜 맛이 다를까요?

신라면인데 확실히 더 맛있습니다. 

 

 

 

 

마지막 돈까스와 김치볶음밥 세트입니다. 

돼지고기와 김치로 맛을 낸 김치볶음밥과 수제돈까스를 8,000원이라는 혜자스러운 가격에 먹을 수 있어요. 

김볶 위에 계란후라이까지 올려져 있습니다. 

 

 

 

 

'다래'는 토요일과 일요일은 휴무이며, 영업 시간은 07:30~19:30 운영으로 검색되지만 사실 저녁 7시 이후에 가면 문을 닫는 경우가 많습니다. 

무조건 평일 점심 전후로 가거나 저녁 일찍 가야 확실하게 먹을 수 있어요. 

 

 

 

추천

두 가지 메뉴를 동시에 먹고 싶다

옛날 돈까스를 좋아한다

 

 

비추천

느긋하고 여유롭게 먹고 싶다

 

 

 

서울 마포구 마포대로 63-8 삼창프라자 지하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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