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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흥역 베이커리 까페 4

마포역/대흥역 베이커리 까페 - 용강동 작은 빵집 '오헨(OHEN)'

'오헨'은 아는 사람만 아는 단골 손님 중심의 베이커리 까페입니다. 2016년 마포구 신수동에서 시작해 여의도로 건너갔다가 다시 마포구 용강동으로 이전했어요. 대흥역에서 도보 10분, 마포역에서 도보 13분 거리라 동네 주민 및 아는 사람들만 찾아가는 곳입니다. 요즘처럼 날씨 좋은 때는 앞 문이 활짝 열려 살랑이는 가을 바람 맞기 좋습니다. 까페 공간은 작지만, 2인석부터 6인석까지 알차게 있습니다. 커피와 차 종류는 딱 있을 것만 있습니다. 빵과 함께 곁들이기 좋은 메뉴들이에요. 빵 종류도 다양하지 않지만 알찹니다. 소금빵, 크로와상, 뺑오쇼콜라, 뺑오올리브, 샤워도우 등 반죽이 중요한 기본 빵 맛집이에요. 마들렌, 휘낭시에, 파운드케이크 등 디저류도 직접 굽습니다. 특히 크로와상이 완전 바삭하고 촉촉..

대흥역 베이커리 까페 - 소금빵과 크루아상 맛집 '썬마이야르(Sunmaillard)'

대흥역과 경의선숲길이 만나는 곳에 소규모의 다양한 베이커리 까페들이 운집하고 있는데요. '썬마이야르'도 그 중 하나입니다. 모든 빵은 매일 직접 만들며, 아낌없이 좋은 재료를 사용한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어요. 그래서 까페 이름도 아버지의 성이자 태양을 뜻하는 Sun과 베이킹과 로스팅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 화학 반응인 Maillard를 합쳐 '썬마이야르'라고 지었다고 합니다. 숲길 방향이 아니고 대로변에 위치해 있지만, 생각보다 조용하고 아늑합니다. 전체 통창이라서 봄 햇살을 즐기기에도 좋아요. 건물 외관에 비해 내부는 그리 넓지 않아서 좌석은 많지 않습니다. 한가할 때는 한가하지만, 손님이 몰리면 금방 만석이더라구요. 까페 입구에 들어서면 가장 반기는 것은 베이커리입니다. 샌드위치, 포카치아, 수프 ..

대흥역 베이커리 까페 - 커피와 빵 모두 훌륭한 작은 빵집 '크리크(Creek)'

부부가 운영하는 작은 빵집 '크리크'는 지난해 오픈하자마자 입소문을 타고 점점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데요. 빵은 물론 커피도 맛있어서 단골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심지어 월요일과 화요일은 쉬고, 나머지 요일은 오후 3시까지만 영업해서 더 붐비는 것 같아요. '크리크'는 대흥역 4번 출구에서 약 150m 떨어진 작은 골목길에 위치해 있는데요. 깔끔한 새 건물 1층이라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생각보다 작은 규모이고, 바 테이블석 4자리와 커다란 원형테이블석 8~10자리 정도 있어요. 단독 테이블 느낌이 아니고 공유 테이블 느낌이라 혼석도 괜찮다 싶은 분들에게 추천 드립니다. 오전에는 샌드위치와 커피 드시는 분들이 많아서 풀 석이더라구요. 베이커리 까페라고 하기에는 빵의 종류는 소소합니다. 그치만 빵을 먹어보면..

대흥역 베이커리 까페 - 서촌에서 이사 온 유러피안 빵집 '잼베이커리'

지금도 경쟁이 너무 치열한데 공덕-대흥라인 경의선숲길이 점점 더 핫해지고 있어요. 연남동, 홍대, 여의도, 용산, 잠실 등에서 사랑받던 까페나 맛집들이 경쟁적으로 오픈하고 있는데요. 대흥역 3번 출구에서 100m 정도 떨어진 골목에 위치한 '잼베이커리' 역시 종로구 서촌에서 이사왔다고 합니다. 파란색 외관이 너무 상큼한데 매장 앞이 바로 주차장이라 좀 아쉬웠어요. '잼베이커리'는 유럽 스타일의 빵집으로 모든 제품을 직접 만든다고 합니다. 작은 규모의 베이커리 까페라고 하기에는 빵 종류가 엄청 다양했어요. 크로아상, 퀸아망, 프렌치 바게뜨, 치아바타, 몽블랑 등 기본 빵부터 크림롤, 바스크 치즈 케이크, 샌드위치, 디저트류, 쿠키류까지 있습니다. 이름만 봐도 버터 풍미가 가득할 것 같은 리치 식빵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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