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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역 혼밥 4

마포역 혼밥 맛집 - 모녀가 운영하는 소박한 밥집 '산고을'

'산고을'은 마포역 근처에서 혼밥하기 가장 좋은 한식집입니다.음식 메뉴도, 좌석 자체도 혼밥에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산고을'은 마포역과 연결되어 있는 한화오벨리스크 지하 아케이드 초입 구석에 있어요. 모녀가 함께 운영하는데 정말 친절하고 맛있어서 단골 많은 집입니다.     주문과 결제는 식당 입구 앞 키오스크에서 이뤄집니다.메뉴는 8가지, 비빔밥, 덮밥, 볶음밥류 한 그릇 음식을 판매합니다.매일 돌려서 먹어도 질리지 않을 만큼 전 메뉴 골고루 맛있어요.     좌석은 모두 바 테이블 형태로 대부분이 혼밥 손님입니다.     한 그릇 음식에는 계란후라이, 국과 반찬 두 가지가 매일 새롭게 바뀌어 나옵니다.쟁반 채 정갈하게 먹을 수 있어요.     제가 가장 자주 먹는 불고기비빔밥입니다.고추장을 넣고 비..

마포역 두툼한 돈카츠와 쫄면의 찰떡궁합 - 유미카츠 마포점

두툼한 제주산 등심 돈카츠를 전문으로 하는 '유미카츠'가 마포에도 있네요. '유미카츠 마포점'은 마포역 3번 출구, 마포삼성아파트 오른편에 있습니다. 요즘 돈카츠 맛집이 너무 많아졌지만, 일식 돈카츠 전문인 곳은 우동이나 소바만 있을 뿐 쫄면을 판매하지 않는 곳이 다수라 일부러 '유미카츠 마포점'을 찾았어요. 저는 돈카츠든 돈까스든 쫄면과 함께 먹는 게 가장 맛있더라구요. 언제나 북적이는 마포원조떡볶이와 코끼리떡볶이 골목길로 올라오면 2층에 위치한 '유미카츠 마포점'이 바로 눈에 띄입니다. 입구는 간판 오른쪽으로 돌아가야 나옵니다. 여기는 주문부터 퇴식까지 모두 스스로 움직여야 합니다. 주방에만 직원이 있어서 주문, 결제, 배식, 퇴식, 물, 반찬 추가 등을 직접 해야 합니다. 오히려 눈치 안보고 편안하..

마포역 한 끼 - 데미그라스 돈까스 맛집 '긴자료코 공덕점'

'긴자료코'는 데미그라스 돈까스로 메가 히트를 친 이후 여기저기 지점이 생겼는데요. '긴자료코 공덕점'도 그 중 하나입니다. 사실 공덕역보다는 마포역에서 더 가까워서 공덕점이라는 이름이 무색하긴 합니다. 매장은 작은데, 은근 한 그릇 음식을 즐기는 손님들이 많아서 피크타임 때는 만석이에요. 주문은 키오스크 주문입니다. 음식을 고른 후 매장식사, 포장 선택할 수 있어요. 키오스크 주문의 단점은 뒤에 누군가 기다릴 경우 메뉴를 차분히 살펴보기 어렵다는 점인데요. 그래서 외부에 설치된 음식 모형과 메뉴판을 미리 꼼꼼히 확인하면 좋습니다. 실제 음식이 모형 그대로 나옵니다. 그릇도 양도 똑같아요. '긴자료코'의 핵심 메뉴는 데미그라스 돈까스입니다. 또한, 일본식 덮밥과 카레 메뉴, 우동류도 다양하게 즐길 수 있..

마포역 맛집 - 혼밥하기 좋은 한식당 ‘아궁이’

마포역 2번 출구 앞 한화오벨리스크 주상복합아파트 1층에 있는 '아궁이'는 혼밥하기 최적의 식당입니다. 일곱 테이블 정도 되는 작은 식당으로, 점심, 저녁 시간에는 혼밥 손님들이 7~80%를 차지합니다. 메뉴들도 부담 없이 한 그릇하기 뚝딱 하기 좋은 음식들로만 구성돼 있어요. 가장 인기있는 메뉴는 돌솥비빔밥, 제육덮밥, 비빔국수입니다. 저렴하고 맛있어서 단골 많은 집인데, 가격표 스티커에서 볼 수 있듯이 자꾸 가격이 인상돼서 슬프네요. 자주 먹어도 질리지 않는 제육덮밥을 시켰어요. 1인용 밥상이 깔끔하게 차려집니다. 물은 시원한 보리차가 나오고, 김치는 국내산으로 직접 담근다고 해요. 제육덮밥은 뚝배기에 밥, 제육볶음, 달걀후라이, 상추, 김가루가 푸짐하게 올라갑니다. 제육볶음은 양념에 잘 숙성돼 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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