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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 없는 영화, 공연 리뷰

가수 박시환, 이태이, 태호 주연의 대학로 뮤지컬 '테이크 오프' 관람 후기

비개인저녁 2025. 11. 30.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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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시환, 이태이, 태호가 임선우 역을 번갈아 가며 열연하는 대학로 창작뮤지컬 '테이크 오프'를 관람했습니다. 
슈퍼스타 K, 강변가요제, 싱어게인 등에 출연하며 보컬로는 인정받은 가수들의 출연이라 기대가 높았는데요.
저는 싱어게인 무명가수전에서 37호 가수로 활약했던 태호가 등장하는 무대를 봤습니다. 
뮤지컬 '테이크 오프'는 대학로 스타시티에서 공연 중입니다. 
 
 

대학로 스타시티

 
 
대학로 스타시티는 혜화역 3번 출구에서 도보 4분 거리에 있어요. 
 
 

 
 
같은 건물에 여러 공연이 열리고 있어 공연장이 헷갈릴 수 있어요. 
뮤지컬 '테이크 오프'는 지하 1층에서 공연 중입니다. 
 
 

 
 
입구 오른쪽 계단을 통해 내려가면 되며, 티켓 박스 또한 공연장 입구 앞에 마련되어 있어요.
 
 

 
 
티켓 박스는 당일 공연 시작 1시간 전부터 열립니다. 
공연장 입구 바로 앞에 책상만 갖다둔 채 진행되고 있어서 좀 번잡한 편이었어요. 
 
 

테이크 오프 출연진

 
 

뮤지컬 '테이크 오프'

 

 

  • 관람 기간: 2025.11.14~2026.02.01
  • 관람 일시: 화~금 20:00, 토 15:00, 19:00, 일, 공휴일 14:00, 18:00
  • 관람 연령: 만 10세 이상 관람가 
  • 러닝 타임: 90분
  • 관람 장소: 대학로 스타시티 지하 1층
  • 티켓 예매: NOL티켓 단독 예매(https://tickets.interpark.com/goods/25014904)

 
 
뮤지컬 '테이크 오프'는 제목처럼 음악을 통해 꿈을 실현하려는 세 명의 청춘들이 날아오르는 이야기입니다. 
제가 관람하는 날에는 임선우 역에 태호, 구해진 역에 김찰리, 나여라 역에 정소연, 나지원 역에 이든 배우가 출연했습니다. 
자작곡을 만들며 싱어송라이터를 꿈꾸는 고등학생 임선우와 구해진, 나여라의 힘찬 비상과 이를 지원하는 나여라의 아빠 나지원의 이야기로 스토리는 생각보다 단순했어요. 
 
 

 
 
뮤지컬인데 공연장 규모는 너무 작아서 깜짝 놀랐어요. 
7층에 있는 후암시어터는 무대도 넓고 시설도 좋았는데, 지하 1층 공연장은 100석 규모의 아담한 소극장이었습니다. 
그만큼 배우와의 거리가 가깝다는 장점도 있어요. 
 
 

 
 
좌석의 꽃무늬 방석도 요즘 보기 드문 스타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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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은 확실히 출연진들의 보컬 능력치가 돋보였습니다.
가수를 꿈꾸는 세 고등학생의 우연한 만남과 자작곡을 만들어 버스킹을 하며 도전하는 스토리라 연기보다는 노래 위주의 뮤지컬이었어요. 
가수와 뮤지컬배우의 조합인데 다들 노래 실력이 출중해서 버스킹이나 콘서트 느낌이 더 강했습니다. 
 
 

 
 
무대 역시 스탠드 마이크를 중심으로 노래 경연대회에 출전하고, 버스킹을 하고, 꿈을 향해 노래하는 설정입니다. 
 
 

 
 
가수 태호에 대한 기대감으로 뮤지컬을 봤는데, 여기서 가장 매력적인 인물은 김찰리 배우였습니다. 
노래면 노래, 춤이면 춤, 연기면 연기.. 가장 멋져서 이 분도 가수인가 했더니 뮤지컬배우였어요. 
이렇게 잘하는데도 뮤지컬계에서 이름 있는 배우가 되기란 진짜 어려운가 봅니다.  
 
 

아이돌 출신 가수보다 춤을 잘 추는 김찰리 배우

 
 
뮤지컬 '테이크 오프'는 연기나 쇼보다는 노래에 집중하는 뮤지컬이에요.
태호, 김찰리, 정소연, 이든 배우 모두 노래를 안정감 있게 잘해서 아주 편안하고 신나게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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