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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 가는 맛집

마포 직화낙지볶음과 보쌈 맛집 - 오봉집 도화점 배달 후기

비개인저녁 2026. 1. 16.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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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에 오봉집이 생겼다는 것을 뒤늦게 알았습니다.

오봉집은 38년 전통의 직화낙지볶음과 가브리살 보쌈으로 유명한 곳인데요. 

'오봉집 도화점'이 마포역 4번 출구 도화동 먹자골목 쪽에 1년 전쯤 오픈했더라구요. 

마포에도 맛집이 많지만 그래도 반가워서 직접 가지는 못하고 오랜만에 배달로 주문해 봤습니다. 

 

오봉집 인기 메뉴는 포장과 배달로도 다 먹을 수 있어요.

직화낙지볶음과 보쌈, 막국수까지 먹을 수 있는 세트 메뉴가 가장 인기입니다. 

 

 

 

 

직화 시리즈로는 낙지, 제낙, 오징어, 오징어제육 등 재료에 따라 선택 가능해요. 

 

 

 

 

겨울에는 따끈한 국물도 좋죠.

매생이 연포탕, 얼큰낙지전골, 조개탕도 즐길 수 있습니다. 

 

 

 

 

저는 막국수는 굳이 먹고 싶지 않아 오봉집 스페셜을 주문하지 않고 보쌈과 직화낙지볶음 2인을 따로 주문했어요.

직화낙지볶음은 매운맛 정도를 선택할 수 있어요.

가장 안매운맛인 덜 매운맛도 적당히 매콤합니다.  

 

 

 

매장에서 먹던 반찬도 그대로 조금씩 담아 배달 왔습니다.

어느 지점을 가나 똑같은 구성인가 봐요. 

 

 

 

 

요즘 유명 보쌈집들은 한결같이 가브리살로 보쌈을 만들죠.

공덕, 마포에도 몇 군데 있긴 한데 오봉집은 역시 명불허전입니다.

추운 날씨에도 따끈하게 잘 포장되어 왔고, 좀 식어도 고소하고 부드럽습니다.

보쌈 소는 너무 맛있어서 셋이 달려들어 먹다보니 양이 너무 적게 느껴졌어요. 

진짜 게 눈 감추듯 먹어치웠습니다.  

 

 

 

 

보쌈에는 보쌈무김치 뿐만 아니라 보쌈배추김치도 후하게 줘서 좋아요.

보쌈 양에 비해 김치 양이 많아서 다음 날에도 먹었는데 맛이 변하지 않고 아삭아삭했어요.

 

 

 

 

보쌈에는 마늘과 고추, 새우젓, 쌈장 3종 세트도 따라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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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보쌈과 함께 먹으면 더 맛있는 직화낙지볶음입니다.

2인분이라 꽤 양이 많고, 여기 낙지볶음은 무교동 스타일의 빨간 매콤함이 아닌 불맛나는 낙지볶음이라 또다른 맛입니다.

절단낙지가 아닌 통낙지를 사용하고 양배추가 듬뿍 들어 있어 식감이 아주 좋습니다.

덜 매운맛인데도 충분히 매콤달콤해요.

 

 

 

 

직화낙지볶음에는 공깃밥 2개도 구성에 포함되어 있어요.

 

 

 

 

콩나물과 김가루도 함께 와서 매장에서처럼 비벼 먹는 것도 가능합니다. 

보통 배달로 시키면 매장에서 먹는 것보다 아쉬움이 있기 마련인데 매장 그대로의 맛을 집에서 즐길 수 있어서 만족했어요. 

마포에서도 이제 매장, 포장, 배달로 오봉집을 만날 수 있어서 너무 좋습니다. 

 

 

 

 

'오봉집 도화점'은 매일 11:00~22:00까지 영업합니다.

네이버 예약 가능하며, 주차는 불가합니다.

 

 

 

추천

오봉집 전통의 맛을 그대로 즐길 수 있다

보쌈과 직화낙지볶음의 조화가 굿

 

 

비추천

주차가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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