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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 가는 맛집

푸라닭 시그니처 고추마요와 정지선 셰프 콜라보 일품깐풍 후기(feat. 푸라닭치킨 공덕점)

비개인저녁 2026. 6. 8.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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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라닭 브랜드가 알려지던 초창기, 친구가 모바일쿠폰을 선물해 줘서 처음 맛본 푸라닭 고추마요.
상당히 충격적이었던 맛이라 그 이후로 제가 직접 주문해 먹지는 않았어요. ^^;;

그런데 사람 입맛도 시대에 따라 변해가나 봐요.

요즘 1020들에게 인기라 그런지 아이 때문에 몇 년만에 푸라닭치킨을 먹어보게 됐습니다. 

저는 '푸라닭치킨 공덕점'에서 배달 주문했어요. 

여전히 푸라닭의 대표 치킨은 고추마요입니다. 
여기에 유명 셰프들과 협업을 통해 다양한 메뉴가 추가됐어요.

안성재 셰프와 함께 한 마요피뇨, 정지선 셰프와 함께 한 일품깐풍, 권성준 셰프와 함께 한 나폴리 투움바, 이태리 셰프와 함께 한 파불로 치킨 등 푸라닭에서만 맛 볼 수 있는 특별한 치킨들이 가득했습니다. 

교촌, BBQ, 노랑통닭, 바른치킨만 즐겨먹었던 터라 저만 이제야 안 거죠. 

 

 

 

 

너무 맛이 다양해서 한 가지 치킨만 고르기에는 아쉬울 때! 내.완.반 메뉴가 눈에 들어옵니다.

내.완.반은 '내가 원하는 가장 완벽한 반반 치킨'을 의미하는 것으로 후라이드 반, 양념 반이 아닌 푸라닭 전체 메뉴에서 반반 구성을 선택할 수 있어요. 

 

 

 

 

그래서 저는 내.완.반으로 고추마요+일품깐풍 구성으로 주문했습니다. 

아쉽게도 푸라닭은 요즘 너무 잘나가서 그런지 할인이 1도 없었고, 심지어 치킨무와 소스도 따로 비용을 받았어요.

그래서 그냥 저는 아무것도 추가하지 않고 치킨만 시켰습니다. 

 

 

 

 

일품깐풍과 고추마요는 확연히 다른 비주얼입니다.

일품깐풍이 보기에는 담백해 보이지만 아래에 고추기름 소스가 흥건히 쌓여 있어요.  

 

 

일품깐풍과 고추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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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고추마요는 과한 맛이었는데, 이번에 다시 먹어보니 다른 느낌이었어요.

달달하고 크리미한 마요 소스에 매콤한 할라피뇨가 더해져서 맵달의 정석이었습니다.

한 마리를 다 먹으면 부담스러울 테지만 딱 반 마리만 먹으니 더 맛있게 느껴졌어요.

 

 

 

 

일품깐풍 역시 매울까 걱정했는데, 의외로 고추마요보다 덜 매웠어요. 

푸라닭의 오븐-후라이드 조리법과 가장 잘 어울리는 맛이었어요.

담백한 치킨살에 생각보다 덜 자극적인 깐풍소스가 발라져 있어서 은근 담백하면서도 맛깔스러웠습니다. 

 

 

 

 

몇 년만에 먹은 푸라닭 치킨은 요즘 입맛을 잘 반영한 터라 가끔 한번씩 먹기에 좋은 치킨이었어요.

게다가 오븐에 먼저 구운 후 짧게 튀기는 조리법을 사용하기 때문에 덜 느끼하고 치킨살도 퍽퍽하지 않더라구요.

 

'푸라닭 공덕점'은 매주 목요일 휴무입니다.

목요일을 제외하고 16:00~24:00까지 영업합니다.

 

 

추천

셰프와 콜라보한 다양한 맛의 치킨을 즐길 수 있다

내가 원하는 구성의 반반치킨을 고를 수 있다

 

 

비추천

나는 후라이드 치킨이 가장 좋다

 

 

 

푸라닭치킨 공덕점 서울 마포구 마포대로24길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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