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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쉬어가는 까페

당진 삽교호 까페 추천 - 1인 팥빙수가 있는 '카페 구월'

비개인저녁 2025. 6. 18.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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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목마을 해수욕장과 달리 삽교호 관광지에는 까페들이 너무 많아 선택의 고민이 생기는데요.

날씨가 너무 더워서 까페라떼는 기본, 빙수도 먹고 싶어서 찾아간 곳이 '까페 구월'입니다.

삽교호 놀이동산에서 삽교호수 방향으로 조금만 내려가면 있어요. 

마린수산시장 건물 한가운데 혼자만 요즘 스타일 인테리어라 눈에 확 띕니다.

 

 

입구

 

 

'까페 구월'은 작고 아담하지만 내부 인테리어가 깔끔해 쉬어가기 좋아요.

 

 

 

 

4인석 하나 있고, 2인석 위주로 배치돼 있어요.

 

 

내부 자리

 

 

까페 밖에 야외 테이블도 있습니다.

 

 

야외 테이블

 

 

메뉴는 커피와 우유 음료, 과일 음료, 차 등으로 구성돼 있어요.

하트 표시된 바닐라빈 라떼, 초코 라떼, 견과 라떼, 옛날 미숫가루, 생과일주스 등이 인기 메뉴라고 합니다. 

옛날 팥빙수 스타일의 1인 컵빙수는 5,800원이에요. 

 

 

메뉴판

 

 

디저트로는 콩빵 3,500원, 꿀건빵 4,500원, 마시멜로쿠키 4,500원 등을 판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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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이스 까페라떼 두 잔과 옛날 팥빙수를 주문했어요.

깔끔한 원목쟁반과 유리잔을 보니 맛을 보지 않아도 맛있는 느낌입니다. 

 

 

아이스 까페라떼와 컵빙수

 

 

1인 컵빙수지만 빙수가 알찹니다. 

팥과 인절미, 견과류, 과일까지 수북히 올라가 있어요.

더운 여름에는 역시 빙수만한 게 없습니다. 

 

 

1인 옛날팥빙수

 

 

그리고 아이스 까페라떼를 주문했는데 크림 라떼가 잘못 나온 줄 알았어요.

대개 아이스 까페라떼는 에스프레소에 우유, 얼음만 넣어주는데, 여기는 우유크림을 올려 주더라구요.

단 커피를 안좋아해서 거의 까페라떼를 마시는데 비싼 아인슈페너 먹는 기분이 났어요. ㅎㅎ

그냥 시원한 우유크림이라 맛은 까페라떼랑 똑같습니다.

작은 까페인데도 음료를 만드는 사장님의 정성이 가득 느껴졌어요. 

 

 

아이스 까페라떼

 

 

'까페 구월'은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은 쉽니다.

수~금요일은 11:00~19:00까지, 토, 일요일은 10:00~21:00까지 영업합니다.

주차 가능합니다.

 

 

추천

아이스 까페라떼에 우유크림이 올라가 있다

1인 컵빙수 퀄리티가 좋다 

 

 

비추천

사장님 혼자서 음료를 만드느라 시간이 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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