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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쉬어가는 까페

울진 바다뷰 까페 - 조용하게 쉬어가기 좋은 곳 '커피방'

비개인저녁 2024. 1. 8.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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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촛대바위도 보고 후포항으로 내려가기 위해 917번 지방도로를 이용해 해안 드라이브를 시작합니다. 

푸른 동해를 실컷 눈으로 담을 수 있는 곳인데, 이 도로에 바다뷰 까페가 딱 2군데 있습니다. 

진짜 한적한 어촌마을 느낌이라 관광지 바닷가에서는 느낄 수 없는 매력이 있어요. 

 

 

경북 울진군 근남면 산포3길 162

 

 

제가 찾아간 '커피방'의 실제 간판에는 커피로스터스, 방이라고 써져 있어요. 

2층이 까페이고, 전면 통창으로 앞 바다가 훤히 보입니다. 

 

 

 

 

까페 올라가는 입구 오른쪽에는 그네의자도 있고, 야외테이블도 있어요.

하지만, 지금은 겨울이라는 점.. 실내로 올라갔습니다. 

 

 

 

 

커피, 티, 스무디, 에이디 등 다양한 음료를 판매하고 있어요. 

가격대는 4~5천원대라 바다뷰 까페치고는 저렴합니다. 

 

 

 

 

디저트로는 폭탄카스테라가 4종류 있었어요. 

직접 담은 수제청과 차들도 한 자리 차지하고 있어서 눈길을 끌었습니다. 

 

 

 

 

커피로스터리, 방이라는 이름처럼 로스팅 기계가 있고, 직접 로스팅한 원두로 신선한 커피를 즐길 수 있습니다. 

 

 

 

 

내부는 대형 테이블이 있고, 바다가 보이는 통창 라인으로 5테이블 정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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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가뷰는 이런 느낌입니다. 

주차장이 전면에 있어서 살짝 아쉬운 느낌이 들어요. 

 

 

 

 

까페라떼 두 잔과 초코라떼를 시켰는데, 제가 좋아하는 라떼 맛입니다.

특히, 초코라떼가 찐이에요. 

초콜릿을 갈아 녹여서 진하고 부드러워요. 

 

 

 

 

머그잔마다 직접 그림을 그려넣어 구워낸 것도 마음에 들었어요. 

 

 

 

 

그리고 너무 한적한 바다뷰. 

처음에는 전봇대 줄 때문에 아쉬웠는데, 이 풍경 또한 울진 바다의 소박한 매력이더라구요. 

커피도 맛있고, 까페 내부도 붐비지 않아서 잠깐 쉬어가기 좋았어요. 

 

 

 

 

 

'커피방'은 화요일에서 일요일은 10:00~21:00까지 영업하고, 월요일만 12:00~17:00까지 영업합니다.

주차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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