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보령 여행에서 숙박한 호텔은 '호텔그랜드베이'입니다. 대부분의 호텔과 리조트들이 대천해수욕장 앞에 몰려있지만, 저는 깨끗하고 깔끔한 룸이 최우선이라 여기를 선택했어요. '호텔그랜드베이'는 보령터미널과 인접해 있고, 장항선 대천역과 가깝습니다. 대천해수욕장까지는 차로 12분 정도 걸려요. 아무리 신축 호텔이라도 청소가 잘 안되는 경우도 많은데, 진짜 5성급 수준으로 관리가 잘 되어 있어요. 무조건 룸 컨디션이 가장 중요하다면 여기에서 숙박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호텔그랜드베이'는 두 개의 건물로 분리돼 있지만, 하나의 호텔입니다. 프론트는 파스쿠찌가 있는 건물 말고 다른 건물에 있어요. 호텔 프론트도 깔끔했고 친절했어요. 다만, 주차장은 넓지 않아서 늦은 시간에 입실하게 되면 주차장 내 주차구역이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