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벌체험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갯벌체험은 추워도 더워도 하기 힘든데요. 봄에는 4~5월, 가을에는 9~10월이 적기더라구요. 영종도, 강화도, 대부도, 태안, 남해 등 수많은 갯벌체험장을 가 봤지만 서울서 출발하기에 거리도 가깝고 이용하기 편한 곳을 추천하라 한다면 단연 오이도 갯벌체험장입니다. 오이도 하면 4호선 오이도역과 조개구이집이 먼저 생각나는 곳인데요. 갯벌체험하기도 참 좋습니다. 찾아갈 때는 '오이도 어촌체험마을' 또는 '오이도 빨강등대'로 검색하고 가면 되고, 주차는 바로 앞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면 돼요. 갯벌체험이 생각보다 중노동이라 2~3시간 정도면 충분히 즐길 수 있어요. 체험 비용은 소인(중학생 미만) 7,000원, 대인(중학생이상) 10,000원이고, 호미, 바구니는 체험비에 포함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