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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덕-대흥 경의선숲길 파스타 맛집 - 색다른 맛의 퓨전 레스토랑 ‘정각’

비개인저녁 2024. 11. 8.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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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덕-대흥 경의선숲길에서 가장 맛있는 파스타집을 꼽으라고 하면 저는 '정각'입니다.

분위기도 좋아서 데이트 맛집으로 유명한데, 독특한 메뉴도 먹는 것마다 신박하게 맛있습니다. 

특별한 재료를 사용한 풍성한 맛의 퓨전 파스타를 즐길 수 있어요.   

 

 

 

 

입구로 들어가면 이국적인 분위기의 야외 테이블이 먼저 반겨줍니다. 

야외 테이블은 당일 기상 상황에 따라 이용 가능할 수도, 불가능할 수도 있습니다. 

 

 

 

 

'정각'의 실내는 기존 가옥을 리모델링해서 곳곳마다 분위기가 다릅니다.

가장 넓은 곳은 햇살 가득 들어오는 모던한 거실 느낌입니다. 

 

 

 

 

구석구석 나눠져 있는 룸 공간에는 올드한 소품을 빼곡하게 배치해 레트로한 느낌을 줍니다. 

또한, 1~3 테이블 정도만 놓여져 있어 좀 더 프라이빗하게 식사할 수 있습니다. 

 

 

 

 

메뉴는 태블릿으로 고르고 바로 주문 가능합니다.

사진 찍을 때는 몰랐는데 블로그를 쓰려고 보니 영어 메뉴판을 보고 있었네요. -.-;;

전에 사용했던 손님이 외국이었나 봅니다. 

스테이크, 샐러드, 파스타, 리조또, 피자 등 다양한 양식 메뉴가 있습니다. 

 

 

 

 

 

저는 여기서 늘 먹는 문어오일파스타와 처음 도전해 보는 쑥크림파스타를 주문했습니다.

사실 영어 메뉴판 아니었으면 쑥크림파스타는 주문하지 않았을텐데 mugwort가 쑥인지는 차마 몰랐습니다. 

그마저도 murwort로 적혀 있네요. 

한글 메뉴판이었다면 선입견으로 절대 안먹었을 메뉴였는데 이렇게 또 먹어 봅니다. 

 

 

 

 

'정각'의 주요 식사 메뉴는 아래 메뉴판을 참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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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가장 좋아하는 문어 오일 파스타입니다.

마늘, 고추, 페페론치노가 듬뿍 올라가 오일 파스타의 느끼한 맛을 잘 잡았습니다. 

문어다리는 4시간 저온 조리했다고 하는데 진짜 질기지 않고 부드러워요.

집게와 가위를 따로 줘서 본인이 먹기 좋게 직접 잘라 먹으면 됩니다. 

 

 

 

 

영문 메뉴판이 아니었으면 절대 못 먹었을 쑥크림파스타입니다.

사실 쑥 맛은 크게 느끼지 못했어요.

바질 페스토 크림 소스에 마스카포네 치즈가 첨가돼 달콤하고 매력적인 맛입니다. 

숏파스타면인 콘길리에를 사용해 먹는 재미도 있습니다.  

 

 

 

 

 

'정각'은 매일 11:30~22:30까지 영업합니다.

15:00~17:00는 브레이크 타임이에요.

예약은 캐치테이블 앱이나 네이버에서 런치, 디너 모두 가능합니다. 

주차 불가하며, 상장회사회관 주차장 등 인근 유료 주차장을 이용해야 합니다. 

 

 

 

추천

특별한 파스타를 먹고 싶다

독특한 분위기의 레스토랑이 좋다

 

 

비추천

전용 주차장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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