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언제나 맑음

행복한 내일을 위해 여행, 맛집, 생활 정보 등을 기록합니다

두 번 가는 맛집

독립문역 한식 - 집밥 같은 정갈한 한 상 '다솜자연밥상'

비개인저녁 2024. 10. 29. 15:21
반응형

독립문역 1번 출구, 세란병원과 바로 붙어 있는 '다솜자연밥상'은 집밥 같은 한식을 먹을 수 있는 곳입니다.
병원 방문 손님이 많아서 그런지 자극적이지 않고 정갈한 맛이에요.  
한 끼 8,000원이면 맛있는 식사가 가능해 가성비도 좋습니다. 
 
 

 
 
식당 내부는 꽤 넓습니다.
4인석이 일렬로 길게 이어져 있어 여럿이 와도 충분합니다. 
 
 

 
 
가장 인기 메뉴는 곤드레돌솥비빔밥과 청국장찌개를 함께 먹는 다솜정식, 제육볶음, 순두부찌개입니다. 
오히려 메뉴가 백화점식이 아니라 더 좋았어요. 
 
 

 
 
둘이서 다솜정식과 제육볶음을 주문했습니다.
 
 

 
 
반찬은 6가지가 나왔는데, 숙주나물, 취나물, 가지나물 다 맛있습니다. 
땅콩조림은 식후 디저트로 먹기 좋았어요. 
 
 

 
 
가장 기대했던 돌솥곤드레비빔밥입니다.
곤드레나물이 섞여있지 않고 밥 위에 앙증맞게 올려져 있는 것이 인상적이었어요. 
 
 

 
 
보기에는 양이 작아 보였던 곤드레나물이 밥과 섞으니 충분한 양입니다. 
양념간장과 비벼 먹어도 맛있고, 청국장찌개와 비벼 먹어도 맛있습니다.
돌솥으로 먹으니 밥은 더 고소하고 곤드레나물 향이 더 살아나고 진짜 맛있어요. 
 
 

 
 

반응형

 
 
청국장찌개도 냄새 강하지 않고 구수합니다. 
 
 

 
 
제육볶음은 평범한 맛입니다.
대신 1인분치고는 양이 많고, 매운맛이 강하지 않아 덜 자극적이에요. 
 
 

 
 
제육볶음에는 고소한 들깨미역국이 함께 나옵니다. 
정갈한 집밥 같은 한식을 푸짐하게 먹을 수 있어 너무 좋았습니다. 
 
 

 
 
'다솜자연밥상'은 월~금요일 11:00~19:00까지 영업하며, 15:00~16:00 브레이크 타임입니다.
주말과 공휴일에는 11:00~15:00까지만 영업해요. 
주차 불가합니다. 
 
 
 
추천
집밥처럼 자극적이지 않은 한식집이 좋다
가성비가 좋다 
 
 
비추천
주말 저녁에는 영업을 안한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