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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 가는 맛집

마포구/용산구 죽 배달 맛집 - 마음을 담은 죽 도원점

비개인저녁 2024. 12. 16.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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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이 안 좋거나 입맛 없을 때 보통 죽을 찾게 되는데요.

저희 집에도 장염 환자가 발생하여 며칠 째 죽 집을 전전하고 있습니다.

여러 죽 배달 전문점과 프랜차이즈 죽 전문점 중에서도 제가 가장 선호하는 곳은 '마음을 담은 죽 도원점'이에요.

용산구 도원동에 위치해 있지만 마포구와 경계 지역이라 용산구와 마포구 모두 배달로 즐길 수 있습니다. 

'담음 마음을 담은 죽 도원점'도 같은 곳입니다. 

 

 

 

 

이 곳의 장점은 죽을 2개, 3개 내 취향대로 골라 먹을 수 있습니다. 

가격도 프랜차이즈 죽집에 비해 합리적이에요. 

반찬 빼고 더 저렴하게도 주문 가능합니다. 

가격은 배달 앱마다 배달료가 무료냐 유료냐에 따라 조금씩 상이하니 쿠폰 있는 곳에서 배달하는 게 유리합니다. 

 

 

 

죽 종류도 다양합니다.

저는 완도 참 전복죽과 꼬끼오 영양 삼계 닭죽을 주로 먹어요. 

 

 

이번에도 전복죽과 삼계죽 두 개를 골랐어요.

내맘대로 2개 골라담기를 하면 죽 종류에 따라 가격이 달라집니다.

기본 가격 15,900원에서 아무래도 전복죽이 비싸기 때문에 전복죽은 +4,800원, 삼계죽은 +1,500원이 추가돼요. 

사진에는 없지만 반찬도 두 개 옵니다. 

 

 

 

 

3종 반찬은 메추리알장조림, 돼지고기장조림, 오징어젓갈인데요.

오징어젓갈은 마늘이 듬뿍 들어가고 무말랭이도 있어서 진짜 맛있어요.

대신 속 안좋아서 죽 먹는 환자는 다른 식구한테 양보하셔야 합니다. 

전복죽은 600g, 삼계죽은 520g이라 눈으로 봐도 양 차이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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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복죽은 완도 전복에 내장까지 넣어 끓여서 진하고 고소한 맛입니다.

내장 들어간 전복죽 좋아하는 분들은 무조건 여기입니다. 

 

 

 

 

삼계죽도 국내산 닭고기와 수삼을 넣고 푹 끓여서 기력 회복하거나 입맛 없을 때 먹기 좋습니다. 

죽이 맛있어서 술술 잘 넘어갑니다. 

 

 

 

 

'마음을 담은 죽 도원점'은 연중무휴입니다.

월요일은 09:00~21:00, 화, 수, 목, 금요일은 09:00~22:00, 토요일은 08:00~22:00, 일요일은 10:00~22:00까지 영업합니다.

 

 

추천

전복내장죽을 좋아한다

2~3가지 죽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골라먹을 수 있다

 

 

비추천

배달만 하는 곳은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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