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청화 대학로'는 집밥처럼 편안하게 한식을 먹을 수 있는 밥집입니다.
혜화역 2번 출구에서 도보 3분 거리, 대학로 연극 거리 한복판에 있습니다.
한 끼 따뜻하게 식사할 수 있는 곳이라 적당히 손님도 많습니다.
2인석 한 줄은 대부분 혼밥하는 사람들이라 혼밥하기에도 부담이 없습니다.
대표메뉴는 돼지불백입니다.
차돌된장찌개, 얼큰쇠고기육개장, 돼지김치찌개, 비빔밥 등 1인 한식 메뉴 위주로 구성돼 있어요.
돼지불백과 계란말이를 함께 먹는 혼합정식은 13,000원입니다.
대표 메뉴인 돼지불백을 주문했어요.
밥과 국, 반찬 4가지, 돼지불백과 상추까지 깔끔하게 나옵니다.
반찬은 매일 다르게 제공되며, 지금이 시금치가 제철이라 시금치나물이 가장 맛있었어요.
돼지불백은 고추장불고기 스타일로 전용 프라이팬에 나옵니다.
고기는 살코기 많은 부위가 아니고 대패삼겹살입니다.
20여 가지 재료의 양념이 들어갔다고 하는데, 일부 고기에 양념이 덜 배인 부분이 있어서 양념을 좀 아낀 듯한 느낌이에요.
양념 자체는 맛있는데 조금만 더 양념이 풍성했으면 100점 만점이었을 것 같아요.
어쨌든 같이 나온 상추에 야무지게 쌈 싸 먹었습니다.
맛과 양은 가성비 괜찮습니다.
'삼청화 대학로'는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입니다.
이외 11:30~21:30까지 영업합니다.
주차 불가하며, 전 메뉴 포장 가능합니다.
추천
1인 메뉴가 다양하다
혼밥하기 좋다
비추천
수입산 고기는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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