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언제나 맑음

행복한 내일을 위해 여행, 맛집, 생활 정보 등을 기록합니다

잠시 쉬어가는 까페

마포 용강동 숨은 커피 맛집 - 간판 없는 까페 '존스몰로스터리'

비개인저녁 2025. 5. 23. 20:54
반응형

마포역과 대흥역의 중간.
용강동 주택가에 자리한 간판 없는 까페를 찾았습니다.
간판은 없지만 지도로 보면 까페 이름이 나옵니다. '존스몰로스터리'
가끔 이 길을 지날 때마다 궁금했는데 오늘 드디어 가 봤어요. 
번화한 대로변이 아니라 주택가 골목 안에 있어서 단골 손님들이 대부분이었어요. 
 
 

 
 
커피 메뉴는 블랙커피, 밀크커피, 스윗커피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드립커피 또는 필터커피와 일맥상통하는 푸어오버커피는 싱글 오리진(단일 원산지 원두) 종류에 따라 가격이 다르며, 5,500원부터 시작합니다. 
 
 

 
 
넌 커피 메뉴에는 티라미수 디저트와 밀크티, 초콜릿, 아이스티, 아이스소다 등이 있으며, 호주의 차 브랜드 T2 티도 판매합니다. 
 
 

 
 
기르기 까다로워 한정된 수량과 비싼 가격으로 유명한 게이샤 커피도 즐길 수 있습니다. 
꽃과 과일의 향긋한 풍미를 가진 게이샤 커피는 세 가지 원두가 준비돼 있어요. 
 
 



저는 거의 대부분 까페라떼를 마시기 때문에 여기서도 까페라떼를 주문했어요.
원두는 세 가지 중에 선택 가능한데, 산미 없는 고소한 베이스먼트 블렌드로 골랐습니다. 


 

 

 

코너 까페라 좌석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전면에 테이블 3개와 바 테이블의 6개 좌석이 전부입니다. 

 

 

 

 

커피 제조는 생각보다 오래 걸립니다.

정성을 다해 커피를 만든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어요.

 

 

 

 

반응형

 

 

이제 더워져서 따뜻한 까페라떼는 잠시 이별해야 할 것 같아 아쉽습니다.

여기 라떼는 엄청 부드럽고 고소합니다. 

블렌딩 밸런스가 좋고, 고급진 부드러움이 있어요.

다만 진하지는 않아서 진한 라떼 좋아하는 분들은 호불호 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고소하고 부드러운 맛도 선호해 맛있게 마셨습니다. 

 

 



'존스몰로스터리'는 매주 일요일 정기휴무입니다.
월~토 12:00~18:00까지 영업합니다.
주차 불가합니다. 
 
 
추천

정성 가득한 바리스타 커피를 만날 수 있다 

게이샤 커피를 즐길 수 있다

 
 
비추천
동네 주민 아니면 찾아오기 힘들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