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크루즈가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딩> 홍보 차 12번째 한국 방문을 했는데요.
이는 헐리우드 스타 배우 중 역대 최고 기록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톰 크루즈가 2023년 6월 방한 때도 다녀간 곳을 2025년 5월 7일 한국에 도착하자마자 또 방문해서 화제입니다.
톰 크루즈의 또간집으로 핫한 까페 ‘브루니치‘입니다.
'브루니치'는 공덕역 1번 출구에서 나와 경의선숲길 시작인 공덕파크자이 상가 1층에 위치해 있어요.
저도 즐겨찾는 곳이며, 라떼 맛집으로 소개한 적이 있습니다.



‘브루니치’에서는 에스프레소머신 커피와 콜드브루커피, 필터커피를 즐길 수 있으며, 우유는 오트밀크로 변경 가능합니다.
텀블러를 가져올 경우 500원 할인도 받을 수 있습니다.

에스프레소머신 커피일 경우 포옹, 치익, 쿨쿨 중에 원두 선택이 가능합니다.
포옹은 와인이나 샴페인 등 코르크 마개로 밀봉된 병을 처음 열었을 때 들리는 소리로, 고소하고 묵직하며 밸런스가 좋습니다.
치익은 맥주나 콜라 등 캔으로 밀봉된 시원한 음료를 열었을 때 들리는 소리로, 상큼하고 향이 있는 산미가 느껴지는 원두예요.
쿨쿨은 단잠 잘 수 있는 디카페인 원두입니다.
필터커피는 다양한 산지의 원두를 고를 수 있으며, 가격은 원두마다 다릅니다.

디저트로는 다양한 종류의 휘낭시에와 쿠키를 맛볼 수 있어요.

'브루니치'의 가장 큰 단점은 좌석이 협소해요.
자리가 부족해 매장 내에서 커피를 못 마실 수도 있습니다.

제 친구도 공덕에 올 때면 이 까페를 가고 싶다고 하는데요.
톰 크루즈도 그런 마음이었을까요. ㅎㅎ
친구는 늘 쿨쿨 원두로 카푸치노를 마시고, 저는 늘 포옹 원두로 라떼를 마십니다.
부드러우면서 진하고 묵직함이 느껴지는 맛이에요.

'브루니치'는 매주 일요일은 휴무입니다.
월요일부터 금요일은 08:00~21:00까지 영업하고, 토요일은 11:00~18:00까지 영업합니다.
주차는 공덕파크자이 상가 지하주차장을 이용하면 1시간 무료 지원됩니다.
추천
진한 라떼를 좋아한다
디카페인 커피나 오트밀크 커피를 마시고 싶다
비추천
대형 까페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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