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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쉬어가는 까페

서강대 경의선숲길 까페 - 브루잉 커피와 스콘이 맛있는 '브루잉 맨숀'

비개인저녁 2023. 5. 23.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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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더워지기 전 초록초록한 풍경을 즐기고자 오늘도 경의선숲길을 거닐었습니다.

이번에 소개할 경의선숲길 추천 까페는 '브루잉 맨숀'입니다. 

'브루잉 맨숀'은 서강대 정문 앞 경의선숲길 거리에 있는데요. 

이름처럼 브루잉 커피(핸드 드립)를 전문으로 내세운 곳입니다. 

 

 

 

 

브루잉 커피는 디까페인을 포함해서 총 5가지 원두를 고를 수 있는데요. 

직접 블렌딩한 수리블렌드와 콜롬비아와 에티오피아산 원두를 주로 취급하는 듯 해요. 

원두는 맛에 대한 설명과 함께 직접 원두 향을 맡아보고 결정할 수 있어요. 

드립 커피 이외에도 다양한 머신 커피와 티를 판매하고 있어요. 

 

특히, 맨숀 라떼인 숄티크림라떼가 시그니쳐 메뉴라고 하는데요. 

솔티카라멜 소스를 수제로 만들어 사용한다고 해요.

저는 단 커피를 안좋아해서 먹어볼 생각을 못하고 있어요. ^^;;

 

 

 

원두를 직접 보고 고를 수 있어요

 

 

여기는 브라우니나 조각 케이크도 판매하지만, 직접 구워 판매하는 스콘이 참 맛있는 곳인데요. 

크랜베리, 얼그레이, 초콜릿, 말차, 레몬 커드 등 여러 종류가 있지만 저는 무화과 스콘이 가장 맛있더라구요. 

스콘 가격대는 3,300원에서 4,000원 정도입니다. 

 

 

스콘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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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수리 블렌드의 부루잉 커피와 아이스 라떼, 무화과 스콘을 주문했어요.

수리 블렌드는 다크초콜릿과 카카오 베이스로 산미가 거의 없고 깔끔하고 묵직한 맛입니다. 

아이스 라떼도 산미가 거의 없어 무난해요. 

과일향의 산미 있는 커피를 좋아한다면 콜롬비아나 에티오피아 원두를 고르시면 돼요. 

무화과 스콘은 무화과 특유의 단맛과 씹는 맛이 입 안 가득 느껴지는데요.

생각보다 무화과가 많이 들어 있어서 커피랑 먹기 좋은 디저트예요. 

 

 

 

 

좌석은 꽤 넓고 깔끔합니다. 

사진에 보이는 것보다 2배 이상 넓어요. 

화장실도 깔끔해서 경의선숲길 걷다 이용하기 좋아요. 

 

 

 

 

추천

브루잉 커피를 좋아한다

스콘을 좋아한다

 

 

비추천

등받이 있는 편한 좌석을 원한다

 

 

대흥역 4번 출구에서 40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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