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로봇인공지능과학관에 갔다가 아이가 햄버거를 먹겠다고 해서 '프랭크버거 창동하나로마트점'을 찾았어요.
창동역 주변에 맘스터치, 롯데리아, 버거킹, KFC 등 여러 프랜차이즈 햄버거집이 있지만, 아이의 초이스는 프랭크버거였습니다.
'프랭크버거 창동하나로마트점'은 창동역 1번 출구에서 도보 5분, 서울로봇인공지능과학관에서는 도보 3분 거리에 있습니다.
창동하나로마트 건물 바깥에서는 매장이 안보이며, 하나로마트 입구 안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매장 규모는 생각보다 작아요.
테이블이 5개 정도 뿐이라서 스피디하게 먹고 나와야 하는 분위기입니다.
또한, 매장 바로 앞에는 하나로마트 입구와 계산대가 일렬로 나열되어 있어 유동인구가 참 많습니다.
프랜차이즈 햄버거집을 가는 목적이 남의 시선 없이 프라이빗하게, 여유롭게 즐기기 위함이라면 여기는 피해야 합니다.
주문과 결제는 키오스크로 이뤄집니다.
키오스크가 1대 뿐이라 미리 메뉴를 고르고 신속히 주문해야 합니다.
그새 머쉬룸크림스테이크버거, 하바네로핫치킨버거, 청양마요쉬림프버거, 텍사스스모크버거 등 신메뉴가 나왔지만, 저는 오리지널파라 프랭크버거가 가장 맛있더라구요.
프랭크버거만의 장점인 탄산음료 1회 리필도 제공됩니다.
이제는 1인 1음료 주문시에만 가능하다고 하네요.
프랭크버거 레귤러 세트와 치즈버거 레귤러 단품 하나를 주문했어요.
양 많은 분들이라면 라지 사이즈를 추천합니다.
치즈버거는 기본 프랭크버거에 체다치즈가 추가된 버전으로 프랭크버거의 대표 시그니처 버거입니다.
저는 가볍게 먹고 싶어서 치즈 없는 프랭크버거를 먹었어요.
프랭크버거는 버터향이 진하게 나는 쫄깃한 번에 100% 소고기 패티, 야채, 토마토, 구운 양파, 소스가 더해져 맛의 조화가 좋습니다.
미국 동부식 오리지널 버거로 누구나 무난하게 먹을 수 있는 대중적인 맛이에요.
세트로 나온 감자튀김은 1인분이 아니고 2인분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양이 많습니다.
짜지 않고 담백해서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어요.
'프랭크버거 창동하나로마트점'은 평일은 8:00~19:30까지, 주말은 8:00~20:00까지 영업합니다.
주차는 창동하나로마트 주차장을 이용하면 되며 2시간 무료입니다.
추천
장 보며 햄버거 먹기 좋다
탄산음료가 1회 리필이 된다
비추천
너무 오픈된 공간은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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