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언제나 맑음

행복한 내일을 위해 여행, 맛집, 생활 정보 등을 기록합니다

반응형

식물 까페 2

종로구 익선동 한옥까페 - 전통미와 현대미가 어우러진 ‘식물’

종로3가역과 가까운 익선동이 핫플로 부상한지 벌써 5년도 지난 것 같은데, 여전히 익선동은 익선동이었어요. 처음에는 주택과 상업공간이 혼재되어 있었다면 지금은 거의 다 상업공간으로 바뀐 것 같네요. 그 중에서도 전통미와 현대미가 적절히 어우러진 까페 '식물'이 그 자리에서 계속 빛을 내주고 있어서 너무 반가웠습니다. 익선동 특유의 좁은 골목에 자리잡은 '식물'은 종로3가역에서 150m 정도 올라와서 '아씨방앗간'과 '마당플라워까페'가 이어지는 골목에 있어요. 찾아보니 2007년에 찍어둔 사진이 있네요. 예전에는 까페 위에 '식물'이라는 간판이 얹혀 있어서 깜짝 놀랐어요. 지금은 옥외간판이 없어지고 통창을 만들어 더욱 아늑하고 세련된 공간으로 업그레이드 됐습니다. '식물'이라는 이름에서 혹시 요즘 유행하는..

태릉입구역 까페 - 도심 속 작은 정원 '까페 포즈 중랑'

'까페 포즈'라는 이름처럼 잠시 멈춤의 여유를 느낄 수 있는 까페를 다녀왔어요.노원구를 방문했다가 주차 가능한 까페를 찾느라 우연히 발견했는데요. 도심 속 작은 숲을 표방하는 '까페 포즈'는 중랑점과 강동점 두 곳이 있더라구요. 1, 2층 규모로 엄청 넓고, 까페 내부 인테리어가 작은 정원을 옮겨 놓은 듯 초록 식물이 가득해 인상적이었어요. 커피와 티, 에이드 등 다양한 음료를 취급하고 있고, 베이커리와 디저트도 곁들어 먹을 수 있어요.스스로 크로플과 빙수 맛집이라고 여기저기 붙여 놓아서 눈에 띄었어요. 여기는 진짜 쉬러 가는 까페입니다. 자리 배치도 식물을 보며 힐링할 수 있도록 꾸며져 있어요. 2층부터 가득 차는 곳이라 손님이 많아도 1층은 쾌적한 편이었어요. 혼자 와도, 여럿이..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