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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로 한식 - 다양한 한식 세트 메뉴가 있는 '조선식당'

혜화역 1번 출구 바로 앞에 있는 '조선식당'은 다양한 한식 메뉴가 있어서 대학로에서 한식이 먹고 싶을 때 가기 좋은 집입니다. 1인 메뉴도 있고, 다채로운 세트 구성도 있어서 혼밥하기도 좋고, 삼삼오오 모여 여러 한식 요리를 나눠 먹기에도 좋습니다. 테이블이 2인석에서 8인석까지 다양해서 혼자 오는 손님도, 단체 손님도 편히 식사할 수 있어요. 주요 메뉴는 소불고기전골, 낙지볶음, 돼지직화구이, 돼지김치찌개 등이 있으며, 2인~4인이 나눠먹기 좋은 덕수궁, 창덕궁, 창경궁, 경복궁 세트메뉴가 인기입니다. 문어숙회, 연어샐러드, 치즈감자전, 베이컨김치전 등 술과 함께 곁들이기 좋은 안주류도 다양해요. 또한, 메뉴마다 재미있는 설명이 덧붙여 있어 메뉴판에서 눈을 뗄 수가 없어요. 조선 시대와 일제강점기 시..

서울의 아름다운 도서관 5곳 - 별마당도서관+오동숲속도서관+청운문학도서관+다산성곽도서관+아차산숲속도서관

오늘날의 도서관은 단순히 책을 읽고 빌리는 공간을 넘어섰습니다. 예술작품 같은 아름다운 건축물, 자연친화적인 열람실 구성, 다양한 문화행사 개최 등으로 데이트 장소나 가족 나들이 장소로도 손색이 없는데요. 게다가 무료로 하루종일 다양한 책을 즐길 수 있습니다. 서울의 아름다운 도서관으로 이름난 5곳을 모아봤어요. 코엑스 별마당도서관(서울시 강남구) 삼성역 스타필드 코엑스몰 지하 1층에 위치한 별마당도서관은 이미 너무 핫한 곳이죠. 하늘에서 별이 쏟아질 것 같은 화려한 조명과 거대한 높이의 곡면 책장이 시선을 사로잡는 곳입니다. 최근에 오픈한 수원 스타필드에도 비슷한 컨셉의 별마당도서관이 생겨서 더욱 인기가 올라고 있습니다. 운영 시간: 10:30~22:00 주차: 코엑스몰 주차장 이용(15분마다 1,50..

마포 용강동 브런치까페 - 딸기생크림케이크도 판매하는 '헤브번'

마포역 음식문화의거리 일명 맛깨비길에 위치한 브런치까페 '헤브번'입니다. 갈 때마다 새로운 메뉴가 생기고 손님들의 피드백에 따라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 곳입니다. 오랜만에 갔더니 야외테이블도 생겼네요. 메뉴는 파니니, 샐러드, 피자, 파스타, 샌드위치 다양한 브런치 메뉴를 판매합니다. 커피와 함께 이용하면 아메리카노 2천원 할인이 돼요. 요리 외에도 커피와 함께 곁들이면 좋을 다양한 디저트도 판매하고 있어요. 케이크, 크럼블, 브라우니, 타르트, 쿠키 등 종류도 다양합니다. 까페 내부는 숲 속에 온 것처럼 편안하고 따뜻한 분위기입니다. 오늘 '헤브번'에 온 이유는 케이크 때문인데요. 딸기생크림홀케이크도 예약 주문이 가능합니다. 미니딸기케이크는 매일 아침 2개씩 만들어 바로 구매가 가능하고, 1호와 2호 사..

서강대 쌀국수 - 베트남 북부와 남부의 맛 '베트남남부쌀국수 포엔띠우'

'베트남남부쌀국수 포엔띠우'는 서강대 앞 경의선숲길에 위치한 베트남 음식점입니다. 베트남 현지에 온 듯한 진한 쌀국수 맛을 즐길 수 있어 베트남인들도 은근 찾아오는 곳입니다. 간판에 강조하고 있듯이 베트남 남부 쌀국수인 후띠우(Hu dieu) 전문이며, 북부 쌀국수인 퍼보(Pho bo)도 함께 판매하고 있어서 두 가지 쌀국수 맛을 비교하며 먹을 수 있어요. 지하로 내려가는 길부터 식당 내부는 베트남 사진과 소품들로 꾸며져 있어요. 다소 올드한 느낌이라 깔끔한 스타일 선호하는 분에게는 호불호 있습니다. 메뉴는 남부 후띠우, 북부 퍼보, 분짜, 볶음밥이 있어요. 후띠우는 남부식 해산물 쌀국수이고, 퍼보는 우리가 흔히 먹는 북부식 쇠고기 쌀국수입니다. 사이드 메뉴로 춘권, 짜조, 멘보샤 등도 있고, 베트남 맥..

혜화역 대학로 데이트 코스 - 아르코미술관+대학로연극(늘근도둑이야기 관람)

서울시 종로구 혜화동에 위치한 대학로는 홍대, 신촌과 함께 대표적인 대학교 상권인데요. 대한민국 연극의 메카로 평일 저녁이나 주말에는 다양한 소극장 공연을 보기 위해 찾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대학로 공연을 보기 위해 혜화역을 찾는다면 아르코미술관도 같이 둘러보세요. 수준 높은 미술 작품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어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아르코미술관 아르코미술관은 마로니에공원 안에 위치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한국 대표 건축가 김수근이 설계한 건축물로, 미술관 외경도 너무 멋집니다. 1974년 미술회관으로 시작해 2002년 마로니에미술관을 거쳐, 2005년에 현재의 명칭인 아르코미술관으로 재탄생했다고 해요. 관람 시간: 11:00~19:00 휴관일: 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날 및 추석 당..

부모님이 돌아가셨을 때 꼭 해야 할 일 6가지(사망 후 법적 절차)

갑자기 부모님이 돌아가셨을 때 자녀들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슬픔과 애도의 시간이 많이 필요하겠지만, 마음을 추스리고 사망 후 여러 절차를 이행해야 합니다. 부모님 사망 후 자녀들이 꼭 해야 할 일을 알아봤습니다. 1. 장례식장 예약별다른 상조 서비스에 가입되어 있지 않다면 우선 장례식장부터 예약해야 합니다. 고인의 주소지 또는 사망지와 가까운 장례식장에 연락해 비어있는 빈소를 확인합니다. 장례식장 임대료, 식사 비용, 장례용품 비용 등을 결정하고, 장례식장에서 어떤 서비스들이 제공되는지 확인합니다. 장지가 정해지지 않았다면 어디로 할 것인지, 봉안시설, 화장시설을 이용할 것인지도 선택해야 합니다. 영정사진과 입관 시 함께 넣고 싶은 물건도 준비합니다. 장례식장 비용 영수증은 잘 챙겨둬야 합니다. 나중에..

광주 광천동 빵집 - 유럽 감성의 베이커리 까페 '라이크 마이 베이커리(LmB)'

광주광역시 광천동 핫플로 자리잡은 '라이크 마이 베이커리(LmB)'에 가 봤어요. '라이크 마이 베이커리(LmB)'는 광주 종합버스터미널(유스퀘어)과 신세계백화점 광주점 맞은편, 그리고 호반써밋광주 바로 옆에 있어서 찾기 쉽습니다. 일단 외관부터 고풍스럽고 유럽 감성이 느껴져서 눈길을 끄는데요. 커피 맛도 좋고, 다양한 빵과 디저트류를 판매하고 있어서 나날이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고 해요. 가로로 긴 벽돌집과 획일화되지 않은 넓은 유리창, 원목 인테리어가 한데 어우러져 더욱 규모가 크고 고급스럽게 느껴집니다. 테이블과 의자는 모두 다르지만, 같은 원목 스타일로 톤앤매너를 맞춰서 2인석부터 6인석까지 다양하게 배치돼 있습니다. 통창 때문에 낮과 밤 분위기도 확연히 다를 것 같고, 봄바람이나 가을바람 부는 계..

마포 신수동 맛집 - 경주식 연탄불고기+쫄우동+김밥의 조합 '사고네 연탄불고기'

광흥창역 4번 출구에서 도보 6분 거리에 있는 '사고네 연탄불고기'는 지나갈 때마다 궁금해서 언젠가는 꼭 가봐야지 했던 곳이에요. 연탄불고기집인가 보다 했는데, 경주식 연탄불고기래요. 게다가 쫄우동과 김밥을 함께 팔아요. 저는 쫄우동을 처음 들어봤는데, 찾아보니 부산과 경주가 유명하더라구요. 연탄불고기+쫄우동+김밥의 조합이 너무 궁금해서 드디어 가 봤습니다. 식당 내부는 음식에 집중하기 보다는 술 한 잔 걸치기 좋은 포차 느낌입니다. 고기류는 연탄불고기, 고추장불고기, 매운연탄닭발, 연탄닭목살구이가 있어요. 쫄우동은 유부, 어묵, 비빔, 냉쫄우동 4가지가 있고, 김밥은 계란김밥, 와사비김밥 그리고 신메뉴인 후포홍게게장김밥이 있습니다. 평소 잘 보지 못한 색다른 메뉴들을 즐길 수 있어요. 저는 연탄불고기 ..

서울 3대 과학관 비교 - 국립과천과학관+서울시립과학관+국립어린이과학관

서울의 3대 과학관하면 국립과천과학관, 서울시립과학관, 국립어린이과학관을 들 수 있는데요. 세 곳 모두 체험 위주의 과학관으로 과학을 놀이처럼 즐겁고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어요. 과학기술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유발시키는 체험 형태의 전시물이 다수 전시되어 있으며, 다양한 개별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모두 국립, 시립으로 운영되고 있기 때문에 관람료가 저렴하면서도 최첨단 시설을 자랑합니다. 다만, 방문 연령에 따라 즐길 수 있는 것이 차이가 있어요. 국립어린이과학관은 미취학 어린이 및 초등 1, 2학년이 관람하기 가장 좋고, 서울시립과학관은 미취학 어린이를 위한 전용 시설이 있긴 하지만 초등 3~6학년에게 추천합니다. 국립과천과학관은 미취학 어린이부터 초, 중학생까지 모두 아우를 수 있어서 방..

공덕역 맛집 - 서버가 직접 구워주는 숯불닭갈비 '계고기집'

예전에는 철판에 야채랑 볶아먹는 닭갈비를 많이 먹었다면, 최근에는 숯불에 굽는 숯불닭갈비집이 많아진 것 같아요. 공덕역과 대흥역 사이에 위치한 '계고집'도 숯불닭갈비집인데요. 여기는 맛도 맛있지만, 서버가 직접 구워줘서 정말 편하게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저녁만 영업하기 때문에 대기가 있을 수도 있으니 피크타임은 피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경의선숲길과 연결돼 있으나 아는 사람만 찾아갈 수 있는 골목을 지나야 하기 때문에 공덕파크자이 큰 길가를 통해 찾아와야 헤매지 않을 수 있어요. '계고기집' 바로 옆에는 제가 전에 소개 드린 로스팅 까페 '이어커피로스터즈'가 있습니다. 대부분의 숯불닭갈비가 그렇듯 여기도 초벌구이를 진행합니다. 식당 내부와 차단된 공간에서 초벌구이가 이루어져요. 개고기집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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