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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 가는 맛집

공덕/마포 보양식 남원 추어탕 맛집 - 김미정남원추어탕삼계탕

비개인저녁 2025. 1. 24.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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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역-공덕역-애오개역을 따라 위치한 마포대로 일대에서 추어탕이 먹고 싶다면 ‘김미정남원추어탕삼계탕’을 추천합니다.
‘김미정남원추어탕삼계탕’은 공덕역 1번 출구에서 도보로 8~10분 정도 걸리며, 경의선숲길과도 지근거리에 있습니다. 

Since 1989, 김미정 사장의 이름을 건 자신감으로 30년 넘게 추어탕을 끓여온 남원식 추어탕 전문점입니다. 

 

 

 

 

봄, 여름에는 식당 앞에서 가꾸는 화분들이 화사하게 꽃을 피워 더욱 멋진 곳입니다.

식당 내부는 꽤 넓고, 8인석 이상 다인석도 갖춰져 있어 가족식사나 회식, 모임하기도 좋습니다. 

완벽한 룸 형태는 아니지만, 넓은 홀과 구분된 공간도 있어요. 

 

 

 

 

대표 메뉴는 추어탕과 삼계탕입니다.

풍천장어와 토종백숙, 유황훈제오리, 메기매운탕, 빠가사리매운탕도 판매합니다. 

다양한 보양식이 있어 취향대로 즐길 수 있어요. 

 

 

 

 

그 중에서도 추어탕 맛집이에요.

저는 추어탕과 삼계탕을 먹어봤는데, 한방영양삼계탕은 한방 약재를 넣어 진짜 푹 고아서 국물이 완전 진한 스타일이에요. 

몸 보신용으로 좋긴 한데 식사용으로는 가격적인 면도 그렇고 추어탕을 더 자주 먹게 되더라구요. 

 

추어탕을 주문하면 석박지와 배추김치, 콩나물무침, 꼴뚜기젓갈, 생부추가 나옵니다.

추어탕 자체가 칼칼하고 간이 맞아서 굳이 반찬이 필요 없습니다. 

 

 

 

 

추어탕은 싱싱한 국내산 미꾸라지로 매일 새벽 끓인다고 합니다.

미꾸라지가 통째 들어가는 통추어탕과 달리, 일반 추어탕은 미꾸라지가 적당히 갈려 있고 우거지가 듬뿍 들어가 있어서 한그릇만 먹어도 아주 든든합니다. 

 

 

 

 

부추랑 들깨가루를 듬뿍 넣어 먹으면 더 맛있어요.

전혀 미꾸라지 잡내 없고 생각보다 칼칼해서 밥도둑입니다. 

추어탕에 대한 편견 없이 누구나 맛있고 건강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추어탕 뿐만 아니라 장어, 닭, 오리훈제, 메기, 빠가사리 등 보양식 재료들은 모두 국산만 사용한다고 해요. 

모든 메뉴 포장되며, 특히 추어탕과 삼계탕은 진공 포장된 제품이 상비돼 있어서 품절되지만 않으면 언제든지 바로 구매 가능합니다. 

포장 시 밥이랑 반찬은 없는 대신 양이 훨씬 많아서 추어탕 1인분만 포장해도 둘이서 먹을 수 있어요. 

 

 

 

 

‘김미정남원추어탕삼계탕’은 매일 10:00~22:00까지 영업합니다.

주차는 아파트 상가용 주차장 자리가 3대 정도 밖에 되지 않아서 복불복입니다. 

 

 

 

추천

우리나라 전통 보양식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매일 새벽 국내산 미꾸라지로 끓인 추어탕이 맛있다 

식당 내부가 넓어 대가족 및 단체 이용하기 좋다

 

 

비추천

주차가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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