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덕역 해링턴스퀘어 한식 맛집 - 보리밥과 털레기수제비로 유명한 '주막'

공덕역 10번 출구 앞 공덕 해링턴스퀘어 1층에 위치한 '주막'은 시골밥상 느낌의 한식집입니다.

서오릉의 유명 맛집 '주막보리밥'의 그 '주막' 맞습니다. 

여기저기 곳곳에 지점이 생겨서 '주막보리밥'만의 매력이 떨어졌지만, 멀리 가지 않아도 건강하고 맛있는 한 끼를 먹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 

 

 

 

 

공덕점 '주막'은 서오릉본점의 인기 식사 메뉴만을 골라 판매하고 있습니다. 

털레기수제비, 코다리구이, 쭈꾸미볶음, 제육볶음, 보리밥 5가지 메뉴만 있어요.

코다리구이, 쭈꾸미볶음, 제육볶음은 단품으로 선택할 수도 있고, 공깃밥과 된장국, 기본 반찬이 포함된 정식으로 먹을 수도 있어요. 

솔직히 전 메뉴 다 맛있고, 각각의 매력이 다릅니다. 

언제 먹어도 질리지 않는 소중한 한식 맛집이에요. 

 

 

 

 

'주막'은 점심이나 저녁 때나 늘 손님이 많아요.

시간 때를 잘 맞추거나 운이 좋아야 대기 없이 먹을 수 있습니다.

저녁에는 자칫하면 재료 소진으로 일찍 문을 닫을 수 있으니 사전 확인이 필요합니다. 

 

여름에도 이열치열로 시그니처 메뉴 털레기수제비를 먹는 손님들이 많았지만, 저는 코다리정식과 보리밥을 주문했어요.

보리밥을 제외하고는 모두 2인분 메뉴라고 보면 됩니다. 

식감 좋고 입맛 돋우는 반찬 4가지가 먼저 나옵니다. 

 

 

 

 

'주막'의 코다리구이는 양도 푸짐하고, 양념이 맛깔스러워서 늘 만족입니다.

코다리살이 촉촉하면서 양념이 잘 배여 있어요. 

코다리 두 마리가 많아 보이지만, 먹다보면 어느새 머리와 뼈만 남게 됩니다. 

함께 나오는 우거지된장국도 칼칼하고 맛있어서 솔직히 시골밥상 좋아하는 분이라면 밥과 반찬, 된장국만으로도 밥 한그릇 뚝딱 가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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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밥은 5가지 나물과 우거지된장국이 나옵니다. 

밥은 100% 보리밥은 아니고 쌀이 조금 섞여 있습니다.  

그래도 다른 보리밥집에 비해 보리 비율이 높아요. 

 

 

 

 

나물은 콩나물, 느타리버섯, 호박, 도라지, 시금치나물로 평범한 편입니다. 

그대로 비빔그릇에 다 넣고, 무채랑 열무김치까지 추가해서 비비면 더욱 아삭하게 먹을 수 있어요. 

 

 

 

 

참기름은 듬뿍, 고추장은 소량만 넣어야 건강한 나물 보리밥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정신 없이 먹느라 비벼 먹는 사진은 없네요.

 

 

 

 

'주막'은 매일 11:00~21:00까지 영업합니다.

16:00~17:00는 브레이크 타임이에요. 

주차는 해링턴스퀘어 주차장을 이용하면 되며, 이용 금액에 따라 1~2시간 무료 주차 지원됩니다. 

 

 

 

추천

맛있고 건강한 한식을 즐길 수 있다

털레기수제비 등 차별화된 메뉴가 있다

 

 

비추천

혼밥은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