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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쉬어가는 까페

서강대 경의선숲길 탁 트인 마당이 운치 있는 한옥 까페 - 자무쉬

비개인저녁 2024. 10. 17.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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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호선 대흥역에서 경의선 서강대역으로 이어지는 경의선숲길을 걷다 보면 탁 트인 마당 때문에 눈길을 확 끄는 한옥까페 '자무쉬'를 만날 수 있습니다. 

'자무쉬'는 낮에는 커피 한 잔 즐기는 까페로, 저녁에는 와인과 맥주를 즐기는 바로 변신합니다. 

울창한 나무들 사이에서 느껴지는 싱그러운 초록 에너지는 이 가을이 가기 전에 마음껏 누려야 해요. 

 

 

 

 

한옥을 리모델링한 내부 인테리어도 깔끔하고 멋지지만 늘 실내는 텅텅 비어 있습니다. 

 

 

 

 

'자무쉬'를 찾는 대부분의 손님들은 야외 마당을 즐기기 때문이에요. 

경의선숲길을 품은 앞 마당은 유난히 큰 고목들로 둘러싸여 앉아 있기만 해도 자연 힐링이 됩니다. 

 

 

 

 

낮에는 커피와 음료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지역 특색을 살린 핸드 드립 커피 이름이 재밌습니다. 

상수동 골목길, 신수동 꽃길, 와우산 숲길.. 이름만 들어도 커피 향과 풍미가 전해지는 느낌입니다. 

저녁에는 와인과 생맥주, 간단한 안주류까지 판매해요. 

 

 

 

 

'자무쉬'의 시그니처 메뉴는 코젤크림라떼라고 합니다. 

디저트로는 티라미수 무스 케이크, 뉴욕 치즈 케이크, 스콘, 브라우니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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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늘 그렇듯이 오늘도 까페라떼입니다.

가을햇살이 너무 좋아서 아이스 까페라떼를 주문했어요.

까페 분위기처럼 커피도 기분 좋아지는 맛입니다. 

묵직하면서도 고소하고 부드러운 밸런스가 좋습니다. 

 

 

 

 

'자무쉬'는 매일 11:30~24:00까지 영업합니다.

주차는 불가하며, 1분 거리에 서강대역환승무인공영주차장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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