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주-부여 여행에서 공주는 당일로 둘러봤다면, 부여는 1박 2일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첫 날에는 백제문화단지-궁남지-관북리유적지와 부소산성을, 둘째 날에는 정림사지5층석탑-국립부여박물관을 보고, 오후에 서울로 돌아왔습니다. 일정을 이렇게 짠 이유는 국립박물관은 월요일이 공휴일이 아닌 이상 휴관이기 때문인데요. 원래 백제문화단지도 월요일은 휴관이지만, 6월 5일이 샌드위치 데이라 오픈을 해서 참 다행이었습니다. 백제문화단지백제문화단지는 부여롯데리조트와 함께 개발된 곳으로, 국내 최초로 삼국시대 백제왕궁을 재현했습니다. 백제왕궁인 사비궁과 대표적 사찰인 능사, 계층별 주거 문화를 보여주는 생활문화마을, 개국 초기 궁성인 위례성, 고분 공원 등을 둘러볼 수 있어요. 드라마, 영화 촬영지로 사용될 만큼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