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에는 백암온천과 덕구온천이 있어서 온천 리조트 위주로 숙박시설이 형성돼 있어요. 그마저도 한화리조트 백암이 2024년 1월 1일부로 영업을 종료하면서 선택의 폭은 더 좁아졌습니다. 저는 펜션보다 호텔을 선호해서 처음 울진 그랜드호텔을 예약했는데, 관광 동선 때문에 다시 죽변항 근처 숙소를 알아봤어요. 그 중에서 늘봄부띠끄를 예약했는데요. 부띠끄가 들어가 있어서 당연히 호텔이라 생각했는데 모텔이었습니다. ㅎㅎ 결론은 장단점이 아주 명확한 곳이었습니다. 무료 조식과 저렴한 숙박 비용은 장점이고, 노후화된 객실과 욕실 바닥 청결도는 단점이라 꼽을만 합니다. 늘봄부띠끄모텔은 바다 앞에 위치하고 있어요. 하지만, 싱글침대와 더블침대 구성의 디럭스룸은 아쉽게도 오션뷰 방이 없어요. 체크인은 16:00, 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