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흥역과 경의선숲길이 만나는 곳에 소규모의 다양한 베이커리 까페들이 운집하고 있는데요. '썬마이야르'도 그 중 하나입니다. 모든 빵은 매일 직접 만들며, 아낌없이 좋은 재료를 사용한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어요. 그래서 까페 이름도 아버지의 성이자 태양을 뜻하는 Sun과 베이킹과 로스팅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 화학 반응인 Maillard를 합쳐 '썬마이야르'라고 지었다고 합니다. 숲길 방향이 아니고 대로변에 위치해 있지만, 생각보다 조용하고 아늑합니다. 전체 통창이라서 봄 햇살을 즐기기에도 좋아요. 건물 외관에 비해 내부는 그리 넓지 않아서 좌석은 많지 않습니다. 한가할 때는 한가하지만, 손님이 몰리면 금방 만석이더라구요. 까페 입구에 들어서면 가장 반기는 것은 베이커리입니다. 샌드위치, 포카치아, 수프 ..

마포역 음식문화의거리 일명 맛깨비길에 위치한 브런치까페 '헤브번'입니다. 갈 때마다 새로운 메뉴가 생기고 손님들의 피드백에 따라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 곳입니다. 오랜만에 갔더니 야외테이블도 생겼네요. 메뉴는 파니니, 샐러드, 피자, 파스타, 샌드위치 다양한 브런치 메뉴를 판매합니다. 커피와 함께 이용하면 아메리카노 2천원 할인이 돼요. 요리 외에도 커피와 함께 곁들이면 좋을 다양한 디저트도 판매하고 있어요. 케이크, 크럼블, 브라우니, 타르트, 쿠키 등 종류도 다양합니다. 까페 내부는 숲 속에 온 것처럼 편안하고 따뜻한 분위기입니다. 오늘 '헤브번'에 온 이유는 케이크 때문인데요. 딸기생크림홀케이크도 예약 주문이 가능합니다. 미니딸기케이크는 매일 아침 2개씩 만들어 바로 구매가 가능하고, 1호와 2호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