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자주 가는 동네 맛집입니다. 보쌈, 족발, 파전, 칼국수, 비빔국수, 손만두 모두 기본 이상 하는 집이에요. 1987년부터 35년이 넘도록 운영되고 있는 단골 많은 집입니다. 보쌈 먹고 싶어서 갔더니 지난 여름에 소개했던 콩국수, 비빔국수는 사라지고, 가을겨울 메뉴판으로 새단장했네요. 보쌈, 족발, 해물파전 등 메인 메뉴는 1년 내내 판매해요. 식사 메뉴가 가을, 겨울 시즌 메뉴로 변경됐는데요. 이제 만두국, 사골칼국수, 손만두 등을 즐길 수 있게 됐습니다. 여기 칼국수는 자가제면이고, 손만두 역시 직접 빚어요. 오늘의 목적은 보쌈이니 보쌈 소와 칼국수 하나를 시켰습니다. 고기가 얇지 않고 적당한 굵기로 썰어져 있는데, 전혀 질기지 않고 야들야들해요. 잡내 하나 없고 깔끔합니다. 특히, 무김치가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