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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육 4

공덕역/대흥역 맛집 - 수육과 칼국수 둘 다 먹어야 하는 '1984그수육집칼국수 마포점'

지난해 오픈 한 '1984그수육집칼국수 마포점'. 주변에 오래된 칼국수집이 많아서 여기는 프랜차이즈 식당이다 보니 관심을 두지 않았는데, 이번에 갔다가 홀딱 반하고 왔습니다. 대전 유성구 원신흥동에 있는 곳이 본점이고, 1984년부터 40여 년 동안 칼국수와 수육으로 인기를 얻다 보니 전국에 직영점 및 지점이 생기게 됐다고 합니다. 원목 빗살 인테리어가 '1984그수육집칼국수'의 시그니처인 듯 해요. 1984 그.. 수육집칼국수라는 이름처럼 대표 메뉴는 수육과 그집 칼국수입니다. 물총칼국수와 고기비빔국수, 보리새우부추전도 인기 있어요. 평일 점심에는 수육과 칼국수를 2인 또는 3인 세트로 즐길 수 있는 점심 특선이 있어서 가장 사람이 몰린다고 해요. 저는 토요일 저녁에 방문했더니 이미 음식을 먹고 나간 ..

혜화역 대학로 맛집 - 수육, 전, 만두와 함께 즐기는 막국수 '모티집'

혜화역 2번 출구에서 나와 마로니에 공원을 지나 한국방송통신대학 뒷편에 가면 막국수 맛집 '모티집'을 찾을 수 있습니다.다세대 건물 1층에 자리잡은 '모티집'은 간판이 잘 보이지 않지만, 입구가 나무 덩굴로 가득 덮혀 있어 오히려 눈에 잘 띄여요.     생각보다 좌석이 많으며, 테이블이 길게 놓여져 있어 단체도 이용 가능합니다.벽면은 손님들이 남긴 낙서들이 빼곡하게 채워져 13년째 운영 중인 식당의 연륜을 가늠케 합니다.     '모티집'의 메인 메뉴는 여름철 시원하게 한 그릇하기 좋은 막국수입니다.하지만, 막국수만 단품으로 팔지 않고 막국수 한 그릇 가격에 미니수육까지 먹을 수 있어요.2인 이상 주문 가능한 쟁반막국수는 메밀전, 왕만두, 수육까지 함께 나옵니다. 다양한 전류와 수육, 보리굴비, 두루치..

충남 부여 궁남지 맛집 - 해물칼국수와 수육이 맛있는 '소문난칼국수'

부여 여행에서 찾은 두 번째 맛집은 '소문난칼국수'입니다. 공주에서 먹은 수육이 맛있어서 수육 잘하는 집 찾다가 가게 됐어요. 저는 보쌈이라고 하는데, 여기는 다 수육이라고 하더라구요. 정림사지5층석탑과 궁남지 사이에 위치해 있습니다. 셋이서 수육 작은 사이즈와 해물칼국수 1인분을 시켰는데요. 메뉴판을 꼼꼼히 못 보고 당당히 1인분을 주문했는데, 아무말 없이 1인분 주문도 받아주셨어요. 한참 먹다가 2인 이상 주문 가능하다는 문구를 봤네요. ㅜㅜ 점심 시간 한창 때라 사람 많았구요. 식당 외관만 봤을 때는 동네 음식점 느낌이었는데, 내부는 깔끔했습니다. 칼국수를 주문 하면 먼저 미니 보리밥이 나오는데요. 열무 물김치와 참기름, 고추장 넣고 싹싹 비비면 아주 꿀맛이에요. 그리고 수육이 먼저 나왔습니다. 사..

충남 공주 공산성 맛집 - 정갈한 한식 밥상 '고마나루1999'

이번 공주-부여 여행에서 가장 맛있게 먹은 음식점입니다. 진짜 별 다섯 개, 강력 추천하고 싶어요. 정갈한 한식 밥상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공주 여행 갈 때 꼭 가 보세요. '고마나루1999'는 공산성 앞 음식거리 안에 위치해 있어요. 깔끔하고 모던한 건물 외관만 보면 양식당 같아 보이지만, 너무 맛있는 한식을 판매하고 있어요. 건물 옆에 전용 주차장이 있지만, 5대 정도 댈 수 있는 규모입니다. 저흰 공산성 관람 후에 공산성 주차장에 차를 두고 걸어서 이동했어요. 메뉴는 딱 한 가지, 고마나루밥상만 판매합니다. 솥밥에 수육, 직화목살양념구이, 황태구이 등 맛있는 메뉴만 골라 한 상 차려집니다. 3인분 시켰는데, 양도 꽤 푸짐해 굳이 추가메뉴를 시킬 필요는 없었어요. 짜잔~ 고마나루밥상이 나왔습니다. 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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