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가장 핫한 동네 서울숲에 갔다가 우연히 발견한 '섬타르 서울숲'.날씨가 좋다보니 산책 나온 사람도 많고, 야외 테이블이 있는 까페는 빈 자리가 하나도 없어서 실내 자리라도 있는 곳으로 들어갔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엄청 유명한 곳이더라구요. 제주에서 디저트 맛집으로 인기를 끌다가 올해 서울숲에 2호점을 오픈했다고 해요. 까페 앞 왼쪽에 설치된 닭 산란실이 생뚱맞게 눈에 띄는데, 이 곳의 시그니처 메뉴인 에그타르트가 제주 방목 유정란만을 사용해 만든다는 것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공간이라고 합니다. 까페 안에 들어가면 정말 다양한 타르트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제주산 재료를 사용한 100% 수제타르트로 매일 갓 굽는다고 해요. 골라 먹는 재미도 있지만, 시그니처 에그타르트를 담은 '모다정 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