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먹어도 질리지 않는 된장 메뉴에 레트로한 분위기를 입혀 인기를 끌고 있는 ‘옥된장 공덕점‘에 가 봤습니다.오픈할 때부터 가봐야지 가봐야지 하다가 1년은 흐른 것 같아요.'옥된장 공덕점'은 공덕 해링턴스퀘어 1층에 있으며, 외관만 보면 1950-60년대로 되돌아가는 느낌이에요.평일 점심에는 주변 직장인들 때문에 대기 필수인데 주말 점심에는 한가롭게 먹을 수 있습니다. '옥된장'의 컨셉은 1958년에 맞춰져 있습니다. 음식과 술을 함께 팔던 오랜 노포 식당 같은 분위기를 흉내냈으나 내부 인테리어는 깔끔한 현대식입니다. '옥된장'의 핵심 메뉴인 된장전골은 들깨미역된장, 소고기삼겹된장, 우렁된장, 오징어된장, 표고버섯된장, 스지된장, 바지락된장 등 7종류나 됩니다.점심에는 2천원 할인된 가격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