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덕 경의선숲길 앞, 공덕파크자이 상가에 생긴 신상 까페 '이너커피공덕'입니다. 연남동에서 이미 유명한 커피 맛집 이너커피가 공덕에도 문을 열었는데요. 여기는 꼭 더 추워지기 전에 많이 방문해야 해요. 자유로운 형태의 열린 테이블 공간이 유럽 노천까페의 감성을 떠올리게 합니다. 산책하다 가볍게 커피 한 잔 하기 좋은 곳이에요. 노천 테이블에 앉으면 숲길뷰가 마음의 안정을 가져다 줍니다. 아메리카노가 3,800원, 까페 라떼가 4,200원.. 주변 경의선숲길 까페보다 조금 저렴한데, 커피 맛도 좋습니다. 연남동의 이너커피와 메뉴 구성은 많이 다른 것 같아요. 커피 외 메뉴로는 우유크림 음료와 에이드, 블렌딩 티 종류가 있습니다. 제가 늘 즐겨먹는 까페라떼 한 잔. 진하고 부드럽고 여기 커피도 너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