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덕역에서 대흥역으로 이어지는 경의선숲길에 생긴 또 하나의 베이커리 까페 '쁘띠 브루통'입니다. 오픈할 때부터 눈여겨 봤는데 이제야 가 봤어요. 벽돌색 건물 2층과 3층을 사용하고 있어요. 경의선숲길을 산책할 때 외국인 파티세가 빵을 만들고 있는 모습이 눈에 훤히 보여 늘 궁금했던 곳입니다. 프랑스인 파티세가 프랑스 재료로 굽는 베이커리, 디저트 전문점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빵 가격이 센 편입니다.이 근처에 베이커리 까페가 참 많은데 전반적으로 1,000원 정도 비싼 것 같아요. 크로와상, 뺑 오 쇼콜라, 퀸 아망, 팔레 부루통, 브리오슈, 잠봉뵈르 등 프랑스 빵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디저트로는 다양한 슈와 프레지에, 로쉐, 타르트, 바닐라 플랑 등이 있었어요. 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