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배달 음식들은 달고 짜고 자극적인 맛들이 많아서 실망인데, 조미료 맛 없는 집밥 같은 한식집을 발견했어요.홍대입구역 7번 출구에서 도보 6분 거리에 있는 '도시락집미미'입니다.저는 배달로만 두 번 먹어 봤는데 매장 영업도 하는 곳입니다. 매장에서는 가정식 백반 스타일로 매일 메뉴가 바뀌는 '오늘의 미미정식'이 있지만 배달 주문을 할 때는 딱 세 가지 정식만 주문 가능합니다. 닭다리살 스테이크 정식, 양념 떡갈비 정식, 삼치구이 정식이 있어요. 정식에는 국이 포함되어 있지 않아서 원할 경우 국은 따로 1천원의 비용을 내고 추가해야 합니다. 메인 메뉴 역시 별도로 추가 가능해요. 국을 추가하지 않으면 도시락과 김치만 배달 옵니다. 저는 닭다리살 스테이크 정식을 주문했어요. 전에는 삼치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