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맛집 음식들이 대량 생산되고, 밀키트들이 다양해지면서
진짜 외식 남부럽지 않게 식탁을 꾸밀 수 있게 됐죠.
한 번 이용하면 끊을 수 없다는 마켓컬리.
저도 초기에는 이용하지 않았는데
여기서만 판매하는 제품들이 유명템들이 생기면서
한 달에 한 번 정도는 이용하고 있답니다.
진짜 베스트 제품들은 평타 이상은 하게 되는 것 같아요.
광화문국밥 소갈비찜
제 최애 갈비찜입니다.
가격이 좀 나가서 그런지 인기템은 아니라 아직 많은 사람들이 모르는 것 같아요.
고기 진짜 부드럽고 단 맛이 덜하고 약간 칼칼해 밥도둑입니다.
그렇다고 초등 아이가 못 먹을 정도로 매운 맛은 아니에요.
다른 달달이 갈비찜과 확연히 비교되는 맛이에요.
양이 작아서 그렇지 손님상에 내 놓아도 근사한 맛입니다.
가격: 36,000원
엄마밥상 대파 육개장
육개장을 직접 끊이는 요리 실력이 되지 않아서 거의 시판 제품을 먹는데요.
여러 육개장 중에서 정착한 제품이에요.
덜 맵고 숙주, 고사리, 대파, 고기, 버섯 등 가격 대비 건더기가 푸짐해요.
물 좀 더 넣고 계란 넣고 끊이면 3식구도 아슬아슬하게 먹을 수 있어요.
가격: 6,500원
온기원 사골우거지탕
입맛 없을 때 밥 한그릇 말아 뚝딱 먹기 좋아요.
살짝 매워서 진짜 반찬 필요 없는 한그릇템입니다.
세일할 때 무조건 쟁여요.
가격: 6,900원
숭의가든 옛날 소 불고기
유명한 숭의가든 제품이에요.
저는 다른 것보다 옛날 소불고기를 선호하는데요.
일단 다른 불고기에 비해 덜 달아요. 단 음식 싫어요. ㅠ
양파, 당근, 대파, 버섯, 당면까지 추가해 끓이듯 볶으면
양이 3인분으로 늘어나서 든든한 소불고기 덮밥이 됩니다.
가격: 14,900원
연안식당 부추 꼬막 비빔장
이 제품 먹어보고 연안식당은 잘 안가게 되네요. ^^;
양푼에 이거 넣고 호박볶음과 부추 더 썰어넣고
참기름 넣어 쓱싹쓱싹 비비면
맛있는 꼬막비빔밥 2인분이 완성됩니다.
가격: 6,900원
이외에도 남향푸드 브리또, 중앙닭강정, 속초식 문어국밥, 외할머니댁 감자탕 등
자주 시키는데 속초식 문어국밥은 판매제품에서 사라졌네요. ㅠ
속초 중앙시장에 있는 문어국밥집 다시 가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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