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 대흥동 디저트 까페 - 구움과자 및 갸또 전문점 '과자방'

'과자방'은 이미 마포의 특산품이라는 애칭이 붙을 만큼 인기 많은 디저트 전문점입니다. 
옛부터 사랑받은 유럽 디저트들을 판매하며, 전문 파티시에가 매일 손수 구움과자와 케이크를 만듭니다. 
공덕에 처음 오픈해 주목받다가 2021년 이 곳 대흥동으로 가게를 옮긴 후 더욱 인기가 높아졌습니다.
지난해에는 여의도 더 현대 서울에 팝업 스토어까지 열었답니다. 
 
 

 
 
'과자방'은 제과점의 옛 말이라고 하는데, 매장 입구 손잡이가 앙증맞은 마들렌 모양이라 더 눈길을 끕니다. 
매장 앞에는 입간판이 서 있어요. 한 쪽에는 과자방, 한 쪽에는 배꼽빵이라고 써 있습니다.
마들렌, 휘낭시에, 갸또 등 구움과자와 케이크 전문으로 다양한 프랑스 디저트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과자방'은 명성과 달리 매장이 협소합니다. 
테이블이 3개 밖에 안돼서 매장에서 먹기보다는 포장, 배달 손님이 더 많습니다. 
매장은 오전 10시에 오픈하지만, 제품은 순차적으로 구워나오기 때문에 보통 12시 정도에 가야 모든 제품을 구경할 수 있어요. 

 

 
 
'과자방'에서는 진짜 다채로운 마들렌과 휘낭시에를 만날 수 있어요. 
다 맛보다가는 가정 경제에 위협이 될 정도입니다. 
마들렌은 종류에 따라 3,200원~4,200원, 휘낭시에는 2,800원~3,500원 정도입니다. 
여기서 가장 인기 있는 제품은 레몬글라세 마들렌과 소금초코 휘낭시에예요. 
모두 프랑스산 밀가루와 프랑스 고급 버터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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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국내산 통팥 앙금을 사용해 달지 않고 깊은 풍미가 느껴지는 갸또 대흥도 '과자방'의 주력 제품입니다.
이외에도 갈레뜨 브루통, 플로랑탱 등 다양한 쿠키류를 판매하며, 시즌 별 디저트도 있어요.  
포레누아, 과일타르트, 위스키 소금초코 등 보기만 해도 먹기 아까운 디저트들이 한정 판매됩니다. 
언제나 당일 생산, 당일 판매라 저녁 시간 때 가면 품절도 많고, 예약이나 배달 주문이 많은 날은 오후 3~4시만 돼도 매진될 때도 있어요. 
멀리서 찾아 오는 분들이라면 꼭 사전 예약을 하고 방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매장이 작아도 디저트와 곁들이기 좋은 커피, 차 등 다양한 음료를 함께 판매하고 있어요. 
 
 

 
 
선물 포장도 가능합니다. 
5개입, 10개입 상자 포장이 이뤄지며, 대신 추가 비용이 있어요. 
 
 

 
 
'과자방'의 베스트 제품인 레몬글라세 마들렌과 소금초코 휘낭시에예요. 
레몬글라세 마들렌은 레몬을 직접 갈아 상콤하면서도 달콤한 맛을 느낄 수 있어요.
소금초코 휘낭시에는 겉바속촉에 단짠단짠, 커피랑 아주 잘 어울립니다. 
가격대가 높지만, 재료를 아낌없이 정성스럽게 만든다는 느낌을 받게 되는 곳이에요.
 

 

 
 
'과자방'은 매주 월요일은 정기휴무입니다.
화요일에서 토요일은 10:00~20:00까지, 일요일은 10:00~19:00까지 영업합니다.
주차는 불가합니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도 입점돼 있어서 일부 제품은 택배 주문도 가능해요. 


 
추천
다양한 유럽 디저트를 즐기고 싶다
시중에서 맛보기 힘든 특별한 디저트가 있다
좋은 재료의 고급진 맛을 원한다


비추천
가격대가 있다

매장이 협소하다
 

 

서울 마포구 큰우물로 16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