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택배, 편의점택배 저렴하게 보내는 방법(feat. 로지아이 앱)

당근마켓, 중고나라 등 개인 간 거래가 활성화되면서 택배를 직접 예약하고 이용할 일이 많아졌는데요.
반값택배가 등장하면서 택배비 부담이 낮아지기는 했지만, 방문택배나 우체국택배, 편의점일반택배 가격은 무게가 무겁거나 타 지역으로 보낼 경우 5~8천원까지 나올 수도 있어 부담스럽습니다.
 
택배 저렴하게 보낼 수 있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네이버, 카카오페이 등에서도 편의점택배 예약이 가능하고 할인쿠폰이 제공되지만, 실제로 아래 방법보다 싸지는 않더라구요.
1) 각 편의점택배 예약 사이트에서 할인쿠폰을 받아 예약한다(가벼운 반값택배 유리)
2) 택배 전문 플랫폼 '로지아이'를 이용한다(무거운 타권 택배 유리)
 
사실 반값택배에서도 1번과 2번 가격 차이가 거의 나지 않아 저는 대부분 2번을 이용합니다.
'로지아이'라는 이름의 택배 플랫폼이며, CJ대한통운, 롯데택배, 한진택배, 우체국택배, 4대 편의점택배 등 웬만한 택배업체는 다 들어와 있습니다. 
미리 보낼 주소와 연락처를 입력하고, 사전 결제한 후 택배만 보내면 돼서 무척 편리합니다. 
 
 

 
 
그리고 방문택배, 편의점일반택배, 편의점반값택배, 용달차예약, 퀵서비스까지 한눈에 가격 비교하며 예약할 수 있어요.
 
 

 
 

1) 방문택배

집으로 직접 방문해 수거해 가는 방문택배는 롯데택배, 한진택배, CJ대한통운, 우체국 4곳의 택배업체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무게와 크기 별로 업체마다 가격이 다르기 때문에 자신의 택배물품 상태에 따라 골라 선택하면 됩니다. 
방문희망일도 선택 가능합니다. 
 
 

 
 
여기서 제주도를 비롯한 도서지역은 할증운임이 있습니다. 
도서 지역으로 보낼 때 5kg 미만의 택배인 경우 우체국 택배가 가장 저렴합니다. 
 
 

 
 

2) 편의점택배

편의점택배는 일반택배와 반값택배 두 가지로 나뉘어 예약 가능합니다.
지금 세븐일레븐이 할인행사 중이라 20kg 이하의 상품이면 2,850원에 택배를 보낼 수 있어요. 
예약 후 세븐일레븐 편의점으로 직접 가면 되며, 롯데택배사가 배송해 줍니다. 
 
CU나 GS편의점을 이용할 때 직접 사이트에서 예약할 경우 타권이면 추가 요금이 붙는데, 여기는 동일 지역, 타 지역 모두 같은 가격입니다. 

 

 
 
편의점일반택배를 예약할 때는 주변의 편의점 정보와 택배수거 예상시간까지 확인이 가능합니다. 
근거리에 있는 편의점이라도 수거 예상 시간이 2~3시간 차이나는 경우도 있어요.
오늘 꼭 보내야 할 택배가 있다면 이 시스템을 활용하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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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반값택배, 알뜰택배, 착한택배

편의점에서 보내고 편의점에서 받는 반값택배도 가격경쟁 중입니다. 
편의점 별로 꽤 큰 가격 차이가 있습니다. 
 
 

 
 
편의점택배는 도서지역은 아예 배송이 안되고, 제주도 지역은 CU편의점, 세븐일레븐, 이마트24에서 편의점일반택배만 가능하니 참고하세요. 
 
 

 
 
택배를 예약하면 카카오톡으로 예약번호 안내가 옵니다.
접수 방법도 친절하게 설명되어 있어서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