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근교 한적한 계곡 - 가평 화악산계곡

자연을 경제로 꽃피우는 도시라는 캐치프레이즈처럼 가평은 산과 계곡, 호수, 휴양림 등 천혜의 자연환경 덕분에 여름 물놀이하기도 좋은 곳인데요. 

특히, 가평군 북면 화악산에 위치한 화악산계곡은 가평군청에서도 차로 30분 정도 깊이 들어가야 해서 한적하게 놀다올 수 있어요. 

화악산계곡을 즐기려면 아무래도 주변 펜션을 이용하는 게 가장 좋은데요.

391번 지방도를 따라 계곡 양 옆으로 시골집 같은 수수한 펜션들이 있어요. 

계곡 물놀이와 바베큐에만 집중한다면 충분히 즐겁게 놀다 올 수 있습니다. 

 

 

지도만 봐도 한적함이 느껴지죠?

 

 

화악산계곡 상류에 위치한 펜션을 예약하면 맑고 깨끗한 계곡을 만날 수 있습니다. 

계곡 너비에 따라 약간 물살이 센 곳도 있고, 잔잔한 곳도 있어서 취향대로 놀면 됩니다. 

어른과 아이가 물놀이 하기에 적당한 깊이고, 물고기도 많이 잡혀요. 

 

 

 

 

방문객이 적은 곳이라 물고기들도 사람들을 잘 못만났는지 일회용 낚시대로도 물고기가 잡혔어요. 

강 바닥 아래까지 훤히 보일 만큼 물은 엄청 깨끗합니다. 

 

 

 

 

매의 눈을 가진 아이가 게아재비를 발견합니다. 

계곡에 가면 책에서만 보던 다양한 생물들을 관찰할 수 있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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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나절만에 이렇게나 많은 민물고기들을 잡았어요. 

영상으로 보면 얼마나 많이 잡았는지 가늠할 수 있을 거예요. 

사람 많은 곳보다 인적 드물고 한적한 계곡을 찾고 있다면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은 화악산계곡을 찾아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