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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단양 여행 - 도담삼봉+온달관광지(온달동굴)+남천계곡

비개인저녁 2023. 7. 31.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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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지역의 최북단에 위치한 단양은 소백산과 남한강을 끼고 있어 수려한 자연경관이 매력적인 곳입니다. 
단양 8경이 유명하고, 여름에는 울창한 산림과 시원한 계곡에서 피서를 즐길 수 있어 가족 여행지로 추천합니다. 
 
 

단양 제 1경, 도담삼봉

  • 입장료: 무료
  • 주차: 제 1, 2주차장 3,000원, 제 3주차장 무료

 
단양 8경 중 제 1경은 도담삼봉입니다.
남천계곡 가는 길에 8경을 다 둘러보지 못하고, 가장 유명한 도담삼봉만 들렀어요.  
도담삼봉은 남한강의 한가운데 솟은 세 개의 봉우리를 말합니다. 
정도전의 유년시절을 함께 한 명승지이며, 이황은 이 풍광의 아름다움을 시로 표현할 만큼 예로부터 경치 좋은 곳으로 유명합니다. 
도담삼봉유원지에 가면 삼봉스토리관 관람, 황포돛배, 단양 유람선, 제트보트도 탈 수 있어요. 
 
 

 
 
 

온달관광지

  • 관람시간: 매일 09:00~18:00
  • 입장료: 어른 5,000원, 청소년 3,500원, 어린이 2,500원, 경로 1,500원
  • 주차: 무료

 
온달관광지는 고구려의 명장 온달장군과 평강공주의 전설을 테마로 개발된 곳으로, 단양오픈세트장, 온달전시관, 온달동굴 등 다양한 볼거리를 즐길 수 있어요. 
남천계곡과 차로 2~3분 거리로 엄청 가까우니 꼭 들러 보세요. 
매표 후 입구에 들어서면 드라마세트장을 먼저 구경하게 됩니다. 연개소문, 태왕사신기, 바람의나라 등의 드라마 촬영지로, 드라마 속 인물과 배경을 감상할 수 있고, 당시 사용된 의상과 소품도 구경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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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장을 지나면 온달산성이 나타나는데, 온달산성은 한강을 차지하기 위한 고구려와 신라의 전투가 치열했던 전적지로, 바보 온달과 평강공주의 전설이 시작된 곳이기도 합니다. 
온달산성의 한 편에는 온달동굴이 있어요. 온달동굴은 길이가 760m 정도되는 석회암 천연동굴로, 약 4억 5천만년 전부터 생성되어 온 것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자연적으로 생긴 신비로운 모양의 종유석들을 구경할 수 있고, 한여름의 더위도 피할 수 있어서 온달관광지에서 제일 좋았던 곳입니다. 
 
 

 

 
 
 

남천계곡

국립공원공단에서 예약할 수 있는 소백산 남천야영장을 통해 처음 알게 된 곳인데, 물이 너무 맑고 좋아서 또 찾았어요.
남천야영장 예약은 하늘의 별 따기라 주변 펜션에서 1박하며 계곡 놀이를 즐겼습니다. 
발 밑의 바위가 다 드러날 정도로 진짜 물이 맑고 깨끗합니다. 
시원하다 못해 차가운 계곡에서 물놀이도 즐기고, 물고기도 잡고 진짜 여유롭게 계곡 놀이를 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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