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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 가는 맛집

제주 성산읍 맛집 - 제주산 해산물 요리가 가득 '소희네뚝배기식당'

비개인저녁 2024. 8. 17.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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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희네뚝배기식당'은 제주 성산읍 해맞이해안로에 위치한 소박한 음식점입니다.

해녀가 직접 바다에서 잡아온 싱싱한 제주산 해산물을 이용한 다채로운 해물 요리를 맛볼 수 있어요. 

 

 

 

 

가게 입구 양 옆으로 수족관이 있는데, 전복, 소라, 성게 등 살아있는 해산물이 들어 있습니다. 

 

 

 

 

메뉴는 다양한 구성의 세트부터 단품까지 다양합니다. 

돌문어, 한치, 전복, 고등어, 성게, 갈치, 소라 등 제주산 해산물 요리가 총집합되어 있어요. 

가장 인기있는 메뉴는 돌문어볶음이라고 합니다. 

저는 이 중 가장 가성비가 좋은 2인 세트를 주문했어요.

 

 

 

 

 

식당 내부는 한 쪽은 좌식 테이블이고 한 쪽은 입식 테이블입니다.

이 날은 좌식 테이블에 앉은 손님들이 더 많아서 입식 테이블만 살짝 찍었습니다. 

 

 

 

 

2인 세트는 전복해물뚝배기+고등어구이+해물라면 구성입니다.

공깃밥은 별도라 2개 따로 주문했어요. 

 

 

사진 찍는 동안 누가 해물라면 다 먹었니 ㅜㅜ

 

 

소박한 밑반찬입니다. 

오이무침과 다시마초무침이 입맛을 돋웁니다. 

 

 

 

 

가장 먼저 나온 해물라면이에요.

전복, 게, 새우, 가리비, 홍합 등 각종 해산물이 듬뿍 들었고, 콩나물까지 더해져 엄청 시원합니다. 

라면 면발도 아주 꼬들꼬들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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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밥 타임입니다.

라면 국물을 드링킹했더라도 전복해물뚝배기 국물 맛을 보면 또 다른 매력에 빠져 들게 됩니다. 

칼칼하고 시원한 국물이 밥도둑이에요. 

뚝배기 한가득 해산물이 들어 있어서 발골도 열심히 해야 합니다. 

 

 

 

 

뚝배기와 라면 모두 전복이 들어가 있어서 사이좋게 나눠 먹었어요. 

 

 

 

 

고등어구이 또한 예사롭지 않아요.

어쩜 이렇게 윤기있고 반질반질한 지 바삭 고소하면서도 촉촉합니다. 

집에서 구우면 어째 이런 맛이 안나는 건지.. 간도 짜지 않아 좋았어요.

 

 

 

 

'소희네뚝배기식당'은 09:00~21:00까지 영업해서 늦은 아침 식사도 가능합니다. 

매달 2, 4번째 수요일만 쉽니다.

주차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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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모 있고 깔끔한 식당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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