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역 맛집 - 다양한 맛의 쪽갈비(등갈비) 구이 '돈오락쪽갈비 용강점'

마포하면 양념갈비가 유명한데요.

오늘 소개할 맛집은 등갈비만 전문으로 하는 '돈오락쪽갈비 용강점'입니다.

삼겹살이나 목살, 돼지갈비가 지겨울 때 한번씩 먹으면 꿀맛이에요.

사실 등갈비와 쪽갈비는 부위상 차이가 없다고 합니다.

등갈비는 1번부터 6번의 돼지 갈비뼈 부위를 말하며, 쪽갈비는 등갈비를 구워 판매하는 방식으로 쪽 소리나게 먹을 수 있다고 해서 쪽갈비라는 별칭이 붙었다고 해요.  

 

 

 

 

'돈오락쪽갈비 용강점'은 점심 영업은 하지 않고, 오후 5시부터 12시까지 운영합니다.

또한, 식당 내부는 테이블이 3개 밖에 없어서 대부분 포장, 배달 손님이 많아요.

 

메뉴는 생쪽갈비, 양념쪽갈비, 매운쪽갈비, 간장쪽갈비, 땡초쪽갈비 5종류의 쪽갈비를 소, 중, 대, 특대 사이즈로 즐길 수 있습니다.

가격은 생쪽갈비 소자를 제외하고 모두 동일하며, 치킨처럼 반반 구성으로 주문 가능해요. 

 

 

 

 

쪽갈비와 함께 먹는 사이드 메뉴로는 날치알주먹밥과 해물된장찌개, 계란찜 등이 있어요. 

 

 

 

 

저는 생쪽갈비와 양념쪽갈비 반반 대 자로 배달 주문했는데요. 

성인 2명이나 아이 있는 3인 가족이 먹기 좋은 양입니다. 

고기로 배 채울 분들은 둘이서 특대 사이즈 정도는 시켜야 합니다. 

 

 

 

 

왼쪽이 생쪽갈비, 오른쪽이 양념쪽갈비에요. 

쪽갈비는 각각 8~10 조각이 들어 있고, 떡도 각각 5~6개씩 들어 있습니다. 

 

 

 

 

쪽갈비에는 소금과 옥수수, 무피클, 그리고 마요네스 소스가 함께 옵니다. 

계란찜은 서비스로 주셨어요. 

 

 

 

 

또한, 여름이라 시원하고 상큼한 묵사발도 같이 딸려 왔어요.

겨울에는 칼칼하고 뜨끈한 어묵탕이 배달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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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갈비는 칼집을 넣은 후에 숯불에 구워져서 뜯어먹기 너무 편리합니다. 

생쪽갈비는 고소하고 담백한 생갈비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어요. 

 

 

 

 

양념쪽갈비는 살짝 매콤해서 생쪽갈비와 궁합이 잘 맞습니다. 

고추장 베이스에 과일을 갈아넣어 인위적인 단맛보다는 매콤한 맛에 더 가깝습니다.

지코바 치킨의 양념구이 맛과 흡사해요. 

반반치킨처럼 생쪽 한 번, 양념쪽 한 번 번갈아 먹다 보면 너무 맛있어서 금세 바닥이 보여요. 

 

 

 

 

쪽갈비는 손으로 뜯어먹어야 제 맛이에요.

일회용 장갑이 포함되어 있어 뼈를 잡고 쪽 소리나게 먹으면 됩니다.

잘 구워져 손질된 채로 오니까 저녁식사로, 술안주로, 야식으로 먹기 딱 좋습니다. 

 

 

 

 

'돈오락쪽갈비 용강점'은 매일 17:00~24:00까지 영업합니다. 

주차는 래미안마포리버웰 상가 주차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나 자리 여유가 많지 않습니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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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추천

점심 영업은 안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