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품 메뉴 하나도 만원, 만오천원하는 고물가 시대, 푸짐한 한식 한상이 16,000원이라고 해서 일부러 찾아간 곳입니다. 봉천역 인근에 위치한 '남도한상'은 한식밥상을 좋아한다면 가볼만 합니다. 건물 지하주차장을 이용하면 주차 무료 2시간 가능하고, 주차하기 편했어요. 메뉴는 남도정식 16,000원, 남도특정식 25,000원, 보리굴비정식 30,000원 세 가지로 구성돼 있습니다. 메인 메뉴가 가격에 따라 조금씩 다른데, 저희는 가격적인 매력이 있는 남도정식 3인분을 시켰어요. 음식은 하나하나 나오는 것이 아니라, 남도 스타일로 한상째 테이블에 올려집니다. 초반부터 달리다가 가장 중요한 메뉴는 배불러서 못 먹는 경우 없이 자기가 좋아하는 음식, 맛있는 것부터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가짓수도 많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