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에는 바다뷰의 좋은 호텔도 많지만, 이번 여행 때는 강릉역을 이용해야 해서 강릉역 주변 호텔을 알아봤어요. 그리고 최종 결정한 곳이 강릉 파인시티호텔입니다. 파인시티호텔에서 강릉역까지는 도보 8분, 강릉 중앙시장까지는 도보 15분 정도가 걸려요. 주차 부담 없이 호텔에 주차하고 도보 이동이 가능하다는 점이 가장 만족스러웠습니다. 강릉역 주변은 숙박업소와 술집 등이 혼재돼 있어요. 파인시티호텔 주변도 깔끔하지는 않았지만, 호텔 자체만 놓고 보면 깔끔합니다. 11층 건물로 주변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며, 2018년 2월 오픈한 2급 호텔로 나름 신축입니다. 주차는 건물 앞 지상주차와 기계식 주차로 이뤄져 있고, 조식은 없습니다. 체크인은 15:00, 체크아웃은 11:00인데, 저희가 오후 2시쯤 도착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