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산서원과 하회마을이 있는 안동시 풍천면에는 경북도청도 있습니다. 경북도청이 2016년 새롭게 이전하면서 주변이 신도시로 개발되었고, 상권 발달로 여기에 맛집들이 많이 모여 있어요. 저는 하회마을 방문 후, 저녁을 먹으러 '비스트로 봄날'을 찾았는데요. 안동 도심에 본점이 있고, 여기는 도청점이었어요. 입구와 달리 식당 내부는 꽤 넓었어요. 그럼에도 저녁 시간에 거의 만석이었습니다. 인원이 많으면 미리 예약해야 하는 분위기였습니다. 자리에서 태블릿으로 메뉴 선택, 주문, 결제까지 이뤄집니다. 목살 스테이크, 필라프, 스파게티, 피자 등 다양한 메뉴가 있어요. 필라프와 스파게티는 하프와 원플로 구분되어 있는데, 하프는 1인분, 원플은 2인분이에요. 피자는 시카고피자와 이탈리안피자가 있고, 이탈리안피자는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