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역과 대흥역의 중간 위치, 마포음식문화거리 끝자락에 새로운 까페가 생겼습니다. 마포구 도화동과 공덕동에서 이미 마니아를 확보하고 있는 '경성커피'. 경성커피 3호점이라 할 수 있는 용강점입니다. 경성커피 도화점과 소담점과는 달리 용강점은 좌석이 마련돼 있어요. 그래서인지 벌써부터 인기가 많아서 만석 주의보를 경계해야 합니다. 간판 없는 가게를 표방하고 있는 건지, 아직 간판을 안 단 건지.. 간판 없음에 주의하세요. 모든 커피는 2샷, 그란데 사이즈 기준입니다. 홈메이드 시럽으로 만든 특별한 라떼류가 다양하게 준비되며, 100% 생과일쥬스도 판매해요. 여름 신메뉴로 특이하게 미숫가루 음료가 있어요. 매장에서 미숫가루를 마시면 약과를 증정한다고 합니다. 저는 늘 라떼를 먹기에, 오늘도 아이스라떼를 주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