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언제나 맑음

행복한 내일을 위해 여행, 맛집, 생활 정보 등을 기록합니다

반응형

낙성대역 맛집 3

낙성대역 30년 전통의 손칼국수 맛집 - 밀향기칼국수

낙성대역 3번 출구에서 아주 가까운  '밀향기칼국수'는 30년 이상된 손칼국수 전문점입니다.칼국수와 수제비, 산채비빔밥 등 언제든 먹기 좋은 메뉴를 갖춘 친숙한 동네 맛집이에요.     주 메뉴는 한방보쌈과 칼국수, 산채비빔밥입니다.칼국수는 해물, 바지락, 사골, 팥칼국수 4가지 종류가 있는데, 팥칼국수는 여름 시즌에는 쉬고 9월 1일부터 판매합니다. 여름에는 맷돌콩국수와 열무냉면, 겨울에는 동지새알팥죽도 즐길 수 있어요.    칼국수를 주문하면 보리밥과 칼칼한 배추겉절이, 새콤한 무김치가 먼저 나옵니다. 보리밥은 테이블마다 비치되어 있는 참기름과 고추장을 넣어 비벼 먹어도 맛있지만, 겉절이만 얹어 먹어도 꿀맛이에요.    이어 바지락칼국수가 스테인리스 양푼에 나와요.칼국수면은 직접 손으로 반죽해 쫄깃하..

낙성대역 가성비 맛집 - 돼지불고기 백반이 9,000원 '불반집'

'불반집'은 점심 한 끼 든든하게 먹기 좋은 집입니다. 낙성대역 4번 출구와 가까우며, 불고기백반과 순두부찌개만 판매합니다. 매장 내부 손님도 많지만, 배달 주문도 많아서 피크 타임 때 가면 좀 정신이 없습니다.     돼지불백은 간장맛, 마늘맛, 고추장맛 세 가지 맛 선택이 가능합니다.간장맛은 간장불고기이고, 고추장맛은 제육볶음을 생각하면 됩니다.순두부찌개와 함께 먹을 수 있는 세트 메뉴도 있어요.     불백은 다 볶아져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테이블에서 좀 더 졸여 먹는 식입니다.그래서 테이블마다 가스버너가 놓아져 있어요.     연예인 안 다녀간 집! 친구들 사인으로 한쪽 벽면이 채워져 있는데 사장님이 유쾌하고 센스 있으신 듯 해요.     반찬은 셀프입니다.먹을 반찬만 조금씩 가져다 먹을 수 있어..

낙성대역 한식 맛집 - 애피타이저부터 메인 요리까지 완벽한 '순보보'

세상에는 맛있는 집이 참 많아요. 한식 좋아하는 제가 반해서 바로 재방문 리스트에 올려둔 곳이에요. 서울대입구역에서 낙성대역으로 이어지는 샤로수길 끄트머리에 자리잡은 '순보보'입니다. 청량한 컬러의 파란색 지붕이 눈에 확 띄어서 쉽게 찾을 수 있어요. '순보보'에서는 갈비찜, 보쌈, 훈제오리 세 가지 코스 요리를 즐길 수 있고, 닭매운찜 같아 보이는 퐁닭퐁닭이라는 이름의 예약 메뉴가 있어요. 한식인데 왜 코스 요리냐구요? 정갈한 한식밥상이 나오기 전에 애피타이저를 즐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애피타이저에 메인 요리까지 즐기는데 인당 12,900원에서 13,900원으로 가격도 참 착합니다. 애피타이저는 단호박죽과 코코넛쉬림프, 구운가지야채말이, 토마토가 나왔어요. 메뉴 하나 하나마다 정성이 가득 들어간 맛입..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