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자방'은 이미 마포의 특산품이라는 애칭이 붙을 만큼 인기 많은 디저트 전문점입니다. 옛부터 사랑받은 유럽 디저트들을 판매하며, 전문 파티시에가 매일 손수 구움과자와 케이크를 만듭니다. 공덕에 처음 오픈해 주목받다가 2021년 이 곳 대흥동으로 가게를 옮긴 후 더욱 인기가 높아졌습니다. 지난해에는 여의도 더 현대 서울에 팝업 스토어까지 열었답니다. '과자방'은 제과점의 옛 말이라고 하는데, 매장 입구 손잡이가 앙증맞은 마들렌 모양이라 더 눈길을 끕니다. 매장 앞에는 입간판이 서 있어요. 한 쪽에는 과자방, 한 쪽에는 배꼽빵이라고 써 있습니다. 마들렌, 휘낭시에, 갸또 등 구움과자와 케이크 전문으로 다양한 프랑스 디저트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과자방'은 명성과 달리 매장이 협소합니다. 테이블이 3개 밖..